항목 ID | GC4000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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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裁縫職工靑年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25년 11월 1일 - 대구재봉직공청년회 창립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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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25년 11월 창립총회 직후 - 대구재봉직공청년회 달성군청년연맹 가입 |
개칭 시기/일시 | 1927년 9월 - 대구재봉직공청년회에서 재봉직공조합으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대구노동공제회관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
성격 | 노동운동 단체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되어 활동한 노동 단체.
[설립 목적]
대구재봉직공청년회(大邱裁縫職工靑年會)는 대구에서 청년 재봉 노동자들이 단결과 실력 양성, 생존권 평등을 목적으로 결성한 노동운동 단체이다.
[변천]
1925년 11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출범한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창립총회 직후, 1925년 10월 25일 결성되어 대구 달성 지역에서 활동하던 달성군청년연맹에 가입하였다.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1927년 9월 개최한 총회에서 대구재봉직공청년회에서 대구재봉직공청년회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노동운동 단체로 탈바꿈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5년 11월 1일 대구에서 청년 재봉 노동자 60여 명이 대구노동공제회 회관에서 ‘대구재봉직공청년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회원 자격을 재봉업에 종사하는 17세부터 30세까지의 청년 노동자로 하고, 운영 방식은 위원제를 채택하였다.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강령을 통하여 상호 친목과 실력 양상, 교양과 단결, 상호부조, 생존권 평등을 창립 목적으로 정하고 청년 교양에 필요한 잡지의 구입, 미가입 재봉 직공의 가입 권유, 달성군청년연맹 가입, 실직 회원의 부조 등을 결의 사항으로 설정하였다.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결의 사항대로 창립총회 직후 달성군청년연맹에 가입하였다. 1926년 3월 28일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결의 사항을 통하여 활동 방향을 새로 정하고 위원도 새로 선임하였다. 결의 사항은 임금, 노동시간 제한, 부담금과 부담금 납입 방법, 회원 구호 등었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차여, 박진환, 김인성, 이영찬, 김원석, 박만출, 서병주, 이희오, 이정업, 박삼달 등이었다.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1927년 9월 25일 개최된 총회에서 단체 명칭을 ‘대구재봉직공청년회’에서 ‘대구재봉직공청년회조합’으로 변경하고 노동운동 단체로 탈바꿈하였다.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대구재봉직공청년회조합으로 탈바꿈하면서 임금 통일, 미가입 재봉 직공의 가입, 취직 문제, 노동시간, 회비 및 조합원 행위 등에 관하여 토의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재봉직공청년회는 대구재봉직공청년회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노동운동 단체로 탈바꿈하여 대구 지역 노동운동의 발전에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