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159 |
---|---|
한자 | 紺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二十二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효성로 13[봉덕동 89-3]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복순 |
간행 시기/일시 | 14세기 -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 제작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2월 10일 -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소장처 | 개인 소장 - 대구광역시 남구 효성로[봉덕동] |
성격 | 불경 |
저자 | 실차난타 |
행자 | 6행 17자 |
규격 | 30.8×10.9㎝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고려 말에 간행된 『화엄경』의 사경본.
[개설]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고려 말에 간행된 감지금니변상도가 있는 80권본 『화엄경』 주본(周本) 권22인 23품 「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의 사경 1첩 10장으로, 보물급이지만 훼손이 심하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저자]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 번역자는 우전국(于闐國) 출신의 실차난타[652~710]이다. 실차난타는 당(唐)나라 측천무후의 청으로 695년 범본 『화엄경』 4만 5000게송을 가지고 낙양에 와서 보리유지, 의정과 함께 번역하여 699년 불수기사(佛授記寺)에서 완성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80권본 『화엄경』 권22 5처 23품을 남색 종이에 금 글씨로 사경하여 펼쳐서 볼 수 있게 만든 절첩본(折帖本)이다. 간행 경위는 알 수 없으나 표지화의 연화문과 연판, 당초문, 표제 하부의 앙화, 표제를 둘러싼 2중선, 안료로 보아 14세기 무렵 고려 지배층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서지]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를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0.8㎝, 가로 10.9㎝이고, 한 면 6행 17자이다. 변상도는 가로 43.5㎝, 20.8㎝로 오른쪽 외곽에 경명과 권 차를 표기하였다. 쪽빛을 여러 번 물들인 색종이에 표지, 변상도, 경문 모두를 금가루를 아교에 갠 안료인 금니로 사경하였다.
[구성/내용]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60, 80, 40권본 가운데 80권본의 『화엄경』 사경본으로, 권22 23품은 「승도솔천궁품」이다. 부처가 보리수 아래와 야마천궁을 떠나지 않고 도솔천으로 올라가 보배 궁전으로 나아가는데 도솔천왕이 영접하는 내용을 담았다. 변상도에도 부처가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에서 동시에 화현한 장면이 그려져 있다.
[의의와 평가]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14세기 사경으로 훼손이 심한 까닭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지만, 보물인 통도산 소장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과 비교될 정도로 자료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