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대구광역시 관할 지방 자치 의결 기관.

[개설]

1988년 4월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함에 따라, 1991년 6월 20일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고, 1991년 7월 8일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인 지방의회로서 대구광역시의회가 개원하였다. 지방의회는 「헌법」 제118조와 「지방자치법」 제30조 및 제31조의 규정에 의하여 주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선거에 따라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는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의회는 대구광역시 시민을 대표하여 대구광역시의 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집행 기관과 그 하부 기관의 행정 사무를 견제 및 감시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대구광역시의회는 1991년 7월 8일 제1대 대구직할시의회로 개원[시의원 28개 선거구 28명, 내무위원회, 문교사회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하였고, 199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5년 7월 10일 제2대 의회[시의원 41명: 지역대표 37명, 비례대표 4명]가 개원하였고, 1988년 7월 2일 제3대 의회[시의원 29명: 지역대표 26명, 비례대표 3명]가 개원하였다, 2002년 7월 3일 제4대 의회[시의원 27명: 지역대표 24명, 비례대표 3명]가 개원하였다. 2006년 7월 4일 제5대 의회[의원 29명 : 지역대표 26명, 비례대표 3명]가 개원하였고, 2010년 7월 5일 제6대 의회[시의원 34명: 지역대표 26명, 비례대표 3명, 교육의원 5명]가 개원하였다. 2014년 7월 2일 제7대 의회[시의원 30명: 지역대표 27명, 비례대표 3명]가 개원하였고, 2018년 7월 2일 제8대 의회[시의원 30명: 지역대표 27명, 비례대표 3명]가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방의회는 의결권, 의견 제시권, 청원 수리 및 처리권, 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권, 행정 사무 처리 상황 보고와 질문·답변 요구권, 서류 제출 요구권, 의회 자율에 관한 권한 등을 가진다. 대구광역시의회는 대구광역시 시민을 대표하여 대구광역시의 예산·결산안 승인과 청원·진정의 처리, 법령의 범위 안에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대구광역시[행정기관]와 그 하부 기관에 대한 행정 사무 감사·조사·동의·승인·보고 및 관계관의 출석 요구 등의 업무를 통하여 주민 대표 기능, 자치 입법 기능, 행정 감시 기능 등을 수행한다. 또한 의회 자체의 조직 및 운영과 관련하여 회의 규칙 제정권, 회의의 개폐 및 회기 결정권 등과 같은 의사 운영의 자율권과 의장·부의장 불신임권, 내부 조사권 등과 같은 내부 운영에 관한 자율권도 행사한다.

[현황]

대구광역시의회는 지역구 대표 27명, 비례대표 3명, 총 3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은 임기 2년의 의장[1명]과 부의장[2명], 6개 상임위원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와 3개 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기타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의회 사무처는 사무처장과 의정정책관, 홍보담당관, 입법담당관, 7개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처장 1명, 의정정책관실 32명, 의장비서실 6명, 부의장비서실 2명, 홍보담당관실 15명, 입법담당관실 12명, 운영전문위원실 5명, 기획행정전문위원실 6명, 문화복지전문위원실 6명, 경제환경전문위원실 6명, 건설교통전문위원실 6명, 교육전문위원실 6명, 예산결산전문위원실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회 청사는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교육위원회 회의실,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 홍보 담당관실, 의정 정책관실, 교육전문위원실, 건설교통전문위원실, 기획행정전문위원실, 문화복지전문위원실, 기자실 등이 있다. 2층에는 본회의장, 방청석, 의장실, 부의장실,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 문화복지전문위원실, 기획행정전문위원실, 운영전문위원실, 간담회장 등이 있다. 3층에는 의원실과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실, 입법담당관실, 4층에는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