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산격1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산격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1동은 앞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뒤로는 연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시 지정문화재인 구암서원(龜巖書院) 숭현사(崇賢祠)와 임진왜란 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대제(擡齊) 서사진(徐思進)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용담재(龍潭齋), 조선 숙종 때 서명보(徐明普)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효자각(孝子閣)이 있는 유서 깊은 문예의 고장이다. 주민들의 개발 숙원 사업도 많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설립 목적]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행정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주민 복지 등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맡아서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5년 산격동을 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으로 분동, 산격2동 동사무소를 설립하였다. 2007년 9월 1일 산격1동 주민센터로, 2016년부터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었다.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은 본래 대구부의 동중면 지역이었다. 뒷산이 매의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옛날에는 ‘미지미’라는 순우리말로 불렸다. ‘미지미’는 ‘메잠’이며 ‘메잠’은 산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한문으로 명명하게 되니 ‘산격(山格)’이 되었다.

1949년 경상북도 대구시 산격동이 되었다. 1963년에는 구제(區制) 실시로 대구시 북구 산격동이 되었다. 1965년 산격동을 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으로 나누었다. 1992년 산격1동을 산격1동과 산격4동으로 나누었다. 1994년 침산동 일부를 산격동으로 가져와 동 경계를 조정하였다. 법정동인 산격동은 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 산격4동의 행정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선거, 주민자치센터 운영, 도시재생, 세무, 토지 정보, 일자리 정책, 민생 경제, 기록 관리, 관광, 문화예술, 평생교육, 체육 진흥, 보건위생, 교통, 무단방치 차량 관리, 청소년 지도, 환경자원, 도시 행정, 안전, 민방위, 공원·녹지, 건축, 건설, 단체 관리, 전입, 출생·사망신고, 주민 전산, 취학아동, 통합 민원, 주민등록증, 이륜차 관리, 어디서나 민원, 인감,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 노인 복지, 사회복무요원 관리, 보훈, 기초생활 보장 업무, 긴급 지원, 자활 사업, 해산급여, 장제급여, 의료급여, 임대주택, 차상위 계층 지원, 장애인 복지, 여성·아동, 보육, 복지 대상자 확인, 초·중·고 교육비 지원, 아동 급식, 아동 수당, 정부 양곡 관리, 바우처[문화 바우처 포함], 통합 사례 관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복지 자원 개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연계, 자원 배분 및 전달[후원], 민관 협력 후원기금 관리, 맞춤형 복지차량 사용 관리 등이다.

[현황]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의 규모는 대지 1,231㎡에 건물 면적 938.8 ㎡이다. 2021년 7월 현재 행정구역은 산격동 일부 27통 159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격1동의 면적은 0.91㎢이고, 2021년 9월 30일 현재 5,266세대, 9,28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장 아래 행정팀, 복지팀, 맞춤형복지팀의 3개 팀이 있고 16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는 거주 인구에 비하여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헌신적인 복지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주민 대표로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이 실질적인 운영 주체가 되어 주민자치와 주민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