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에 있는 중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 속하는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중동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은 남북을 관통하는 수성로를 중심으로 동서로 형성되어 있으며, 도시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쾌적한 주거 지역이다.

[설립 목적]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행정동의 기존 주민센터 기능에 해당하는 민원 등 행정 사무 처리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정보, 취미 등의 문화 서비스 기능을 더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3월 29일 중동 동사무소가 설립되었고, 2007년 9월 1일 중동 주민센터, 2016년 중동 행정복지센터가 되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은 약 500여 년 전 신천을 따라 수성들에 형성된 마을로, 80여 년 전 마을 규모는 경주이씨(慶州李氏) 160호, 추계추씨(秋溪秋氏) 140호, 경주최씨(慶州崔氏) 53호, 초계변씨(草溪卞氏) 50호 등 성씨별로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인구는 2,400명 정도로 전 가구가 농업을 주업으로 하면서 거주하였다. 1394년 수성현에서 대구현으로 편입되고, 1910년 대구군에서 대구부로 속하였다가 1914년 4월 1일 대구부에서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으로 분리되었다. 1938년에 다시 대구부에 편입되었으며, 1949년 경상북도 대구시 중동이 되었다. 1963년 1월 1일 구제 실시로 대구시 동구에 소속되었다가, 수성구의 신설로 1980년 4월 1일 대구시 수성구 중동이 되었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1981년 7월 1일 대구직할시 수성구 중동, 199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이 되었다. 수성면 당시 신천을 따라 지금의 수성로와 수성못 간의 마을을 상동, 중동, 하동으로 분리하여 중앙에 위치한 본동을 중동으로 명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행정 업무로는 동의 기획 조정, 행정 지원, 협력 단체 관리, 선거 및 자원 순환, 일자리 경제, 관광, 문화 예술, 체육 진흥, 교육 지원, 시정 견문 등의 일반 행정 업무와 서무·회계·기록물 관리, 출생 및 사망신고 접수, 이륜차, 농지 원부, 인감, 등·초본, 주민등록증 등의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복지 업무로는 사례 및 자원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희망나눔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및 연계, 방문 모니터링, 기초수급, 자활, 교육비, 임대주택, 정부 양곡, 차상위계층, 한부모, 여성 복지, 노인 복지, 청소년증, 보육,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중동 주민자치센터는 국악반[경기민요], 웃음기체조, 하모니카, 서예반, 수목일러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980.8㎡의 규모이며, 조직은 동장 아래 2개 팀으로 편성되어 모두 14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중동의 면적은 0.91㎢로, 2021년 9월 30일 현재 5,734세대, 1만 10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