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파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 속하는 파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파동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은 수성구에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곳이며 공기가 맑고 산수가 수려한 지역이다.

[설립 목적]

파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행정동의 기존 주민센터 기능에 해당하는 민원 등 행정 사무 처리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정보, 취미 등의 문화 서비스 기능을 더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7년 4월 20일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파동 동사무소가 설립되었다 . 이후 행정구역의 개편에 따라 1980년 대구시 수성구 파동 동사무소,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 파동 동사무소, 1995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동사무소로 바뀌었다. 2007년 9월 1일 파동 주민센터, 2016년 파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은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하여 ‘1파 2무’[첫째로 살기 좋은 곳은 파동이며 둘째로 살기 좋은 곳은 무태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려한 산수를 가지고 있던 마을이다. 옛날 수성못 입구에서 가창까지 길이 곧다고 하여 ‘니리미’라고도 불리었으며 ‘파잠’, ‘파집’이라고도 불렸다. 중화양씨(中和楊氏)와 하양허씨(河陽許氏)가 개척한 마을로서 현재 서당골[파동 450-10번지]에는 양씨재실이 건립되어 있다.

1914년 3월 5일 대구부 달성군 가창면에 편입되었다가 1958년 1월 1일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경상북도 대구시로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동구에서 수성구로 분구되면서, 대구시 수성구 파동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 파동, 199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기획 조정, 감사, 행정 지원, 자치센터 운영, 의회 및 단체 관리, 선거, 여론 동향, 구제 개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등록 발급, FA X민원, 가족관계등록부, 인감, 제증명, 주민 전산, 주민등록 등·초본 등의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서무, 회계, 세무, 통·반 관리, 홍보·소통, 토지 정보, 기록물 관리, 미소 친절, 청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륜차, 전입, 말소, 출생 및 사망, 취학의 업무도 담당하며, 자원 순환, 일자리, 시정 견문, 관광, 도시 디자인, 공원 녹지, 건설 등에 관한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사회 복지와 관련하여 사례 관리 총괄, 복지 자원 발굴, 희망나눔위원회 운영, 복지 대상자 방문 모니터링, 기초생활 보장 및 사회 일반, 긴급 복지, 후원 연계, 자활, 사회복무요원 관리, 상담실 운영, 노인 복지 전반, 여성, 주거 복지, 의료급여,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차상위, 초·중·고 교육비, 한부모[여성], 의료, 주거 등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요교실, 비누과학, 국악교실, 서예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파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554㎡ 규모이다. 조직은 동장 아래 2개 팀으로 편성되었으며 모두 12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파동의 면적은 5.82㎢로, 2021년 9월 30일 현재 5,568세대, 1만 262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