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림동에 있는 연구 기관.

[개설]

대구기계부품연구원(大邱機械部品硏究院)은 대구 지역 기업들의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연구 기관으로 산업자원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계 소재 부품 기업 육성을 통하여 지역 산업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1년에 설립하였다.

[설립 목적]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 소재 기계·금속 산업체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8월 재단법인 대구기계부품소재 기술혁신센터로 개소하였다. 2002년 9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으로 법인명을 변경하였다. 2005년 4월 기계부품소재시험평가센터를 설립하였고, 2008년 12월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센터를 설립하였으며, 2009년 9월 차세대금형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였다.

2013년에는 대구스타기업 우수 육성 전담 기관에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2017년 12월에는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초소형 전기차 환경부 인증시험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전기차 부문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1년 1월에는 대구에너지산업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혁신 기술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및 차별화·전문화된 시험 평가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시험 및 연구 분야와 기업 지원 분야이다. 시험 분야 사업은 지역의 기계·금속 산업체의 품질개선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하여 시험평가 및 정밀측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분야 사업으로는 공동연구 개발, 자동차 부품 연구, 기계 로봇 연구, 스마트 에너지 연구, 뿌리 기술 연구, 첨단 공구 연구 등이 있다. 기업 지원 분야 사업은 시생산 및 시제품 제작, 애로 기술 지원, 기술 이전, 연구 기반 활용 사업, 산학 공동 연구실 운영 등이다.

[현황]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조직은 연구원장 아래 미래자동차사업단, 첨단공구사업단, 연구개발본부, 시험평가본부, 경영기획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장 포함 12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