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개설]

티에이치엔은 자동차 전기장치 제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티에이치엔은 제품을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중국, 브라질, 필리핀 등 해외에도 법인을 설립하여 공급하고 있다.

[변천]

티에이치엔은 1986년 7월 동해전장으로 설립한 후 다양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여 전기장치 제품 생산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증받고 있다. 시장 확대와 사업 확대로 1990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세계시장 선점을 위하여 2004년 중국에 청도삼승전장유한공사를 설립하였고, 2005년에는 중국 동해삼명전장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2005년 국내 시장에서도 울산공장 설립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하였다.

2008년 4월 상호를 동해전장에서 현재의 티에이치엔으로 변경하였다.

2010년대 들어서 티에이치엔은 더욱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2010년 티에이치엔(THN) 브라질S.A를 설립하였으며, 2011년에는 중국 위해서상전자장배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2012년 티에이치엔(THN) 파라과이S.A를 설립하였고, 2014년에는 티에이치엔(THN) 필리핀INC를 설립하였다. 2016년에는 중국 산동에 삼진전기장배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또한 티에이치엔은 2000년 대구시에서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7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및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17년에는 대구광역시의 고용친화 대표기업에 선정되었고,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티에이치엔은 자동차 전장부품 메이커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생산과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티에이치엔의 제품들은 국내 현대자동차 계열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중국, 필리핀, 브라질 등 세계 주요 거점 도시에 진출하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티에이치엔은 친환경 안전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스마트 와이어링과 정션박스(junction box)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현황]

티에이치엔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의 본사 외에도 국내와 해외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계열사는 경기도 군포시의 기술연구소와 울산시의 울산공장, 전남 장성군의 광주공장,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공장 등이 있다. 해외 계열사로는 중국의 청도삼승전장, 선양동해삼명전장, 위해서상전장 등과 필리핀, 브라질, 파라과이 등이 있다.

티에이치엔의 2019년 매출액은 402억 9076만 원이며, 2020년 9월 기준 48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