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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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國敎職員勞動組合 大邱支部 |
이칭/별칭 | 전교조 대구지부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명덕로 411[수성동2가 17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원 |
설립 시기/일시 | 1989년 6월 11일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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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
현 소재지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명덕로 411[수성동2가 170번지] 광덕빌딩 4층 |
성격 | 교육 단체 |
설립자 | 이도걸|배창환|이만희 |
전화 | 053-746-0451 |
홈페이지 | https://chamdg.eduhope.net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2가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지부.
[설립 목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확립 및 교육 민주화 실현, 교직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민주적 권리의 획득 및 교육 여건 개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987년에 출범한 전국교사협의회를 모체로 하여 1989년 5월 28일에 연세대학교에서 창립되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 이후 하부조직인 지부, 지회, 분회가 속속 창립되었다. 경북에서는 1989년 6월 1일에 전국 최초로 안동지회[지회장 장병직]가 창립되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결성대회’는 1989년 6월 11일 경북대에서 교사 1,300여 명과 시민, 대학생, 고교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으로 개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참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단위의 각종 교육 민주화 행사 진행과 교원의 노동권과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1989년 당시 정부는 교사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전국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가입 교사 중 1,527명을 파면·해임하였다. 대구에서는 1989년 6월 9일에 산격여중[현 산격중학교] 공동분회장 3명이 처음으로 직위해제되고 이도걸[대구 죽전중학교], 권영주[대구 중리여중] 등 공립 7개 학교 분회장이 일제히 직위해제 및 형사 고발되었다. 1994년 3월에 김영삼 정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합법화 대신 ‘조건부 복직 방침’을 제시하였다. 이에 전교조는 “학교로 돌아가 교육개혁을 실천하고 전교조 합법화를 앞당기기 위하여 복직하겠다”라는 결단을 내리고 4년 만에 학교로 복직하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999년 7월 1일에 조합원 6만 2,654명으로 노동부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합법적 노동조합이 되었다. 그러나 2013년 10월 24일에 박근혜 정부는 9명의 해고 교원이 조합원이라는 이유를 들어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박탈하였다. 2020년 9월 3일에 대법원은 “법외노조 통보 조항이 담긴 시행령은 노동삼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했기 때문에 무효”라며 파기환송 판결을 냈으며, 9월 4일에 노동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하면서 법적 지위가 회복되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이만호 제1대 지부장에 이어 2020년 선출된 조성일 제19대 지부장이 2021년 현재에도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교육 현장의 민주화와 지역사회의 민주주의 향상에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