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시립 국악단.

[설립 목적]

대구시립국악단(大邱市立國樂團)은 국악의 가치를 알리고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국악의 대중화 및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시립국악단은 연간 6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 기획 연주회, 해외 및 지역 교류 음악회, 청소년협주곡의 밤, 사랑방 음악회 등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균형 잡힌 공연을 개최하며 국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지역 특유의 가락과 퍼포먼스를 구상하고 기획한 공연 예술을 대구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무료 상설 공연인 화요 국악 무대 ‘화통 화요일, 국악으로 통하다’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통 국악의 대중화 및 생활화를 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맞이하게 된 새로운 시대에 국악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하던 대구시립국악단은 우리 음악과 대구십경을 접목한 ‘국악이 있는 풍경-대구십경’ 시리즈를 기획하여 2020년 10월과 11월 두 달간 구암서원, 이상화 고택, 대구향교, 수성못 등 대구의 여러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국 춤과 국악 연주 장면을 담은 영상물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영상물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송출하였다.

[현황]

대구시립국악단은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하 7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시립국악단은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대구의 지리적 특색과 전통 국악을 접목시켜 대구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