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동에 있는 출판업체.

[설립 목적]

도서출판학이사(圖書出版學而思)는 인간의 인격과 지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질의 책을 출간함으로써 인문학과 출판문화의 발전을 돕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도서출판학이사의 전신은 국내 옥편 시장을 주도하던 도서출판이상사(圖書出版理想社)이다. 6·25전쟁으로 대구에 피란 왔던 이상사는 종전 후에도 대구에 뿌리를 내리며 1954년 1월 4일 대구에서 다시 출판 등록을 하였다. 이상사는 옥편류로서는 국내 독보적인 출판사이면서 국어와 영어, 일본어 사전을 편찬하던 국내 사서류 출판의 선두 기업이었다. 2005년 신중현 대표가 회사를 이어받으며 ‘학이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도서출판학이사의 설립자는 최태성이며, 도서출판학이사는 ‘학이사’, ‘이상사’ 등으로도 불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서출판학이사는 옥편류와 영한사전을 비롯하여 초·중·고등학교의 학습 부교재와 순수 창작물, 인문 서적 등의 도서를 발행한다. 전국의 온라인 서점과 120여 개의 오프라인 서점을 통하여 서적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기관의 연감과 연사 및 문학·문화 단체의 잡지를 발간하는 일을 대행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도서출판학이사는 대부분의 도서를 전자책과 함께 출간하여,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판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황]

도서출판학이사의 주변에는 남대구IC와 달서아트센터가 있다. 대중교통은 156번, 564번 버스가 도서출판학이사 근교에 있는 ‘남부 자동차종합시장 앞’ 정류장으로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