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5936
한자 狎鷺亭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로 234-32[검단동 1325]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구본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61년연표보기 - 압로정 건립
훼철|철거 시기/일시 1597년 - 압로정 소실
개축|증축 시기/일시 1655년 - 압로정 중건
훼철|철거 시기/일시 1673년 - 압로정 소실
개축|증축 시기/일시 1796년 - 압로정 중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35년 - 압로정 중건
현 소재지 압로정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로 234-32[검단동 1325]지도보기
원소재지 압로정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로 234-32[검단동 1325]
성격 정자
양식 목조와가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인천채씨 송담문중
관리자 인천채씨 송담문중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금호강 변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개설]

압로정(狎鷺亭)은 1561년(명종 16)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건립하였다. 채응린압로정 남쪽에 소유정(小有亭)을 함께 건립하였다. ‘압로(狎鷺)’라는 말은 은자(隱者)를 상징하는 말이다. 채응린은 생원시에 1등으로 합격하였으나 을사사화(乙巳士禍)의 영향으로 과거를 포기하고 위기지학(爲己之學)을 추구하였다. 4년 후에 대구부사 권문해(權文海)연경서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금호강을 건너 압로정에 올랐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압로정소유정이 소실되었는데 1609년(광해군 1) 채응린의 아들 채선길(蔡先吉) 형제가 소유정을 중건하였다. 1655년(효종 6) 압로정을 중건하여 두 정자를 모두 복원하였다. 1673년(현종 14) 인근 지역 촌한(村漢)[불량배]의 방화로 두 정자가 다시 소실되었다. 이후 120년간 빈터로 남아 있었다. 1796년(정조 20) 압로정을 다시 중건하였으며 1935년 중건하였다. 압로정은 건립의 연대, 방문자, 지속성, 남겨진 시문(詩文) 등으로 인하여 대구 제1의 정자로 불린다.

[위치]

압로정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1325번지에 있다.

[변천]

압로정은 1561년 건립되어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 1655년, 1796년, 1935년 중건하였다.

[형태]

압로정은 목조와가이다.

[현황]

압로정은 중수(重修)를 거듭하고 있으나 건물이 오래되어 퇴락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압로정은 현재 대구에 소재하는 정자 중 건립 연대가 제일 빠르다. 대구 제1의 정자로서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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