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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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革英會 |
이칭/별칭 | 대구소년혁영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었던 소년 운동 단체.
[설립 목적]
대구혁영회(大邱革英會)[이칭 대구소년혁영회]는 소년의 인권옹호와 의식 개혁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변천]
1925년 4월 결성된 대구혁영회는 1927년 7월 17일 대구 지역의 다른 소년 운동 단체인 대구소년개조단, 대구노동소년회 등과 연합하여 조직을 통합하고 단체의 명칭을 대구소년동맹으로 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혁영회의 이용석(李用錫) 등은 1925년 ‘소년 데이’[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대구소년회, 대구노동소년회 대표와 회동을 갖는 등 지역 소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대구혁영회는 1925년 4월 24일 대구소년회, 대구노동소년회와 연대하여 전람회, 동화회 등의 소년 데이 행사를 기획하고 소년 데이 기념행사에서 소년의 인권옹호와 의식 개혁 등을 위한 다양한 놀이 문화를 창출하였다.
대구혁영회는 1926년 7월 경상북도 소년 대회, 웅변대회, 경주 명승지 답사, 순회 강연회 등을 개최하였는데 행사의 경비 마련을 위하여 ‘소년 과자 행상’을 조직하는 등 소년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1927년 5월 메이데이 기념 선전물 배부와 시위 행진을 거행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대구경찰서의 금지명령으로 중단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혁영회는 1920년대 중반 소년의 인권 보호와 소년의 의식 개혁을 위한 강연회, 웅변대회 등을 개최하며 대구 지역 소년 운동에 앞장선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