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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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廣文會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개항기 대구 지역에 있었던 애국계몽운동 단체.
[개설]
1906년 1월 서상돈(徐相燉)과 김광제(金光濟) 등이 설립한 대구광문사(大邱廣文社)는 학문 진흥과 학교 설립을 위하여 사내 조직인 대구광문사 문회(文會)[이칭 광문사회(廣文社會)]를 설치하였다.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907년 1월 29일 대구광문사 문회를 대동광문회(大東廣文會)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대구광문사에서는 『유몽휘편』[1906], 『만국공법요략』, 『중등산학』[1907], 『상업학』[1908], 『경제교과서』[1908] 발행 등의 출판 업무와 함께 대한매일신보 대구지사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었다. 대동광문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서상돈은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국채 1,300만 원을 금연을 통하여 갚기를 제안하고 「국채보상취지서」를 작성하여 각 지방에 발송하였다.
[설립 목적]
1907년 1월 29일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나가기 위하여 대구광문사 문회에서 대동광문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대동광문회 회장에 박해령(朴海齡), 부회장에 대구광문사 사장인 김광제를 추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동광문회는 국채 보상 의연금 모금을 위한 대구군민대회를 열고 당시 대구 서문 밖에 있던 수창사(壽昌社)에 국채 지원금 수합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국채보상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