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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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心梅余- |
영어공식명칭 | Ansim Maeyeo-gil Tra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매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9월 - “대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환경문화사업 부문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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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안심매여길 -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매여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안심역 -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동호유적근린공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2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동곡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초례봉 -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경북대학교 학술림 -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로8길 88[매여동 119]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매여마을 -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 |
성격 | 둘레길 |
길이 | 약 8㎞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를 거점으로 한 대구 둘레길 중 제1구간.
[개설]
안심매여길은 대구 둘레길의 제1구간이다. 주요 코스로는 안심역 → 동호유적근린공원 → 동곡지 → 초례봉 → 경북대학교 학술림 → 매여마을 등을 경유한다. 코스의 시작지점인 안심역과 끝지점인 매여마을에 도시철도와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는 소나무 숲이 잘 정비되어 있어, 솔숲을 감상하면서 걷기에 좋은 길이다. 그리고 초례봉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특히 아름답다. 1980년대 반야월 일대에는 저탄장으로 불리는 ‘안심연료단지’가 크게 들어서 있었다. 현재는 안심뉴타운 개발사업 추진으로 쇠퇴했지만,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대구는 역사적으로 섬유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끈 도시였다. 하지만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섬유도시 위상은 점차 약화되었다. 2005년 건설된 신서혁신도시는 침체된 대구 산업이 정보화를 중심으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대구는 2012~2016년까지 5년 연속 교육종합평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명성 높은 교육시스템을 바탕에 둔 인재양성 체계는 대구가 지식산업 메카로 나아갈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것이다.
[제원]
안심매여길은 총 연장 8㎞이며, 도보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건립 경위]
대구 둘레길은 2015년 9월에 “대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환경문화사업 부문에 선정되어,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된 길이다. 대구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조성이 되었으며, 총 16개 테마코스로 138.6㎞의 길을 조성하였다. 안심매여길은 그중 제1구간에 해당한다.
[현황]
안심매여길에는 동호유적근린공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수령이 200년 된 은행나무 2그루가 있다. 은행은 ‘은빛 나는 살구’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범어네거리에는 수령이 무려 600년이나 된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다.
안심매여길에는 경북대학교 학술림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식목일에 편백나무 200~300그루를 식재하고 있으며, 잣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 약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숲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 길 답사의 포인트는 잘 정비된 소나무숲을 감상하며 걷는 것이다. 초례봉에서 바라보는 관망 경관이 특히 아름답다. 다만, 코스 전반이 급경사로 되어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