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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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東- |
영어공식명칭 | Gangdo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1월 30일 - 강동마을 공동체 개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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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마을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 |
성격 | 자연마을 |
가구수 | 60여 호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강동마을은 봉무동의 자연마을이다. 현재 60여 호가 거주하고 있다. 경주최씨가 주성씨이다.
[명칭 유래]
‘강동’이란 명칭은 금호강을 중심으로. 강 동쪽에 위치하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강동마을은 봉무동(鳳舞洞)에 속해 있다. 봉무동은 원래 대구부(大邱府) 해서부면(解西府面) 지역으로, 『봉촌집(鳳村集)』과 『송석만고(松石漫稿)』 등의 문헌에는 지역명으로 ‘봉무촌(鳳舞村)’이라 기록이 되어있다. 1895년 대구군 해북촌면(解北村面)으로 편입이 되었으며, 1914년 달성군(達城郡) 해안면(解顔面)으로 편입이 되었다. 1957년에 대구시로 편입이 되어, 1963년에 동구에 속하게 되었으며, 1985년에 불로봉무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독암, 강동, 단산, 위남 등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강동마을은 그들 중 하나이다.
[자연환경]
강동마을회관 앞에는 수령이 150년이 넘는 보호수가 서 있다. 높이는 14m 정도이며, 둘레는 3.1m 정도가 되는 느티나무이다. 이 나무는 강동마을 주민들과 오랫동안 삶을 같이하였기에 ‘마을을 상징하는 나무’라는 취지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현황]
2015년에는 동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와 단체가 모여 ‘강동시민 네트워크’가 결성되었다. ‘강동시민 네트워크’는 ‘강동마을공동체’로 이어져 마을어린이도서관만들기, 생활협동조합, 동네경제살리기, 조례제정운동, 교육품앗이, 마을 축제 등의 다양한 풀뿌리 공동체 사업을 계획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로 96[검사동 908-98, 2층]에 위치한 강동원예치료 교실은 2015년 3월[봄학기]에 제1기를 시작으로 매 분기별[여름, 가을, 겨울] 1학기씩 교육한다. 그 외 가을 음악회. 인문학 특강 등 문화행사를 열어가고 있으며 매년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금호강 둔치에서 열리며 세계 전통옷 입어보기 등의 체험행사, 먹거리 잔치, 공연 잔치, 게임 잔치 등이 펼쳐진다. 이처럼 강동마을은 주민의 결속력이 뛰어나고 주체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