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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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水洞 堂山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Guardians of Yongsu-dong |
이칭/별칭 | 대구 용수동당산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4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5년 5월 12일 - 용수동당산,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 제4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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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용수동당산,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용수동당산 -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420 |
원소재지 | 용수동당산 -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420 |
성격 | 민간 신앙 유적 |
크기(높이,둘레) | 약 3.5m[높이]|약 6m[밑 둘레 지름] |
면적 | 367㎡ |
관리자 | 대구광역시 동구청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는 당산.
[개설]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마을은 배씨와 구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 입구에 나무를 심고 돌을 쌓아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마을의 수호신이 깃든 장소로 여겨 이곳에서 용수동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당제를 지냈다.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동화사로 가다가 백안삼거리를 지나기 전에 좌측으로 올라가면 용수동이 나온다. 마을 입구에 당산과 당나무가 자리한다.
[형태]
용수동당산은 여러 그루의 나무 사이에 크고 작은 자연석을 원추형으로 쌓아올린 돌무더기로 비교적 정돈된 모습을 하고 있다. 규모는 높이 약 3.5m, 밑 둘레의 지름이 약 6m이다. 용수동당산 앞에는 상석(床石)이 놓여있다.
[의례]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마을 제사를 지내는데 마을 어른들이 모여 제관을 정하고 선출한다. 선출된 제관은 제사 당일 목욕재계한 후 혼자서 제사를 올린다. 제사 비용은 마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현황]
197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점차 마을 공동 제사를 지내지 않게 되었으나 마을 사람들의 개인적인 의례나 치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용수동당산 앞 상석에 올려놓은 막걸리나 당산 뒤편 나무에 오색 천을 매달아 놓은 모습 등을 볼 때 여전히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 제4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된 용수동당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드물게 당산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