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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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斯邑 朴谷里 朴室 - 東萊 鄭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재영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에 있는 동래 정씨 집성촌.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 박실마을은 동래정씨(東萊鄭氏) 집성촌이다. 1998년에 편찬한 『달성 마을지』를 보면 총 82가구 중 동래정씨가 62가구라고 기록되어 있어 당시까지만 해도 동래정씨들로 구성된 종족 마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도 정씨들이 마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인근의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굼마도 동래정씨들의 세거지였고,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호 마을 등에 동래정씨 씨족 촌락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마을에는 동래인 학우정(鶴友亭) 정후흥(鄭后興)과 그의 아들 정시상(鄭時祥)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실 학우재(鶴友齊)가 있다. 정우홍은 조선영조(英祖) 때 무과에 급제하여 오위장(五衛將)에 이른 인물이다.
[명칭 유래]
들이 넓은 지역으로 박곡리의 지명은 마을이 박산(朴山)[218m] 밑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자연환경]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마을로 마을 뒤쪽에는 박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앞쪽에는 넓은 달천들이 펼쳐지고 동서로 금호강이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