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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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濱面 鳳村一里 金寧金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재영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에 있는 김녕 김씨 집성촌.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1리는 김녕김씨(金寧金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은 낙동강 변의 비옥한 토지를 끼고 형성되었으며 200가구가 넘는 큰 마을이다. 그 중에서도 김녕김씨가 약 60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김녕김씨들의 입향조는 김창도(金昌度)이며, 임진왜란 때 이곳에 입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설에 의하면 김창도의 자는 성탁(性卓)이고 호는 낙주(洛洲)인데, 1548년(명종 3)에 태어나 조선 시대 유학자 심동원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으나 벼슬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상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이곳 하빈 봉촌으로 진군하다가 전사하였다. 마을에는 김창도의 묘소와 재실인 첨모재(瞻慕齋)가 있다.
[명칭 유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는 낙동강이 북쪽에서부터 서쪽, 남쪽을 감싸 안은 지형에 위치한 모래벌판에 위치하여 사야촌, 새촌 또는 봉촌이라 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낙동강 변에 위치한 충적 평야에 형성되었는데 마을의 북쪽에서부터 서쪽을 거쳐 남쪽을 휘감아 돌아 흐르는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의 동편에는 낮은 구릉이 위치하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마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