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논공 농업협동조합은 농민들이 상호 협동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지역 농협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논공 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8월 13일 논공 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77년 12월 31일 자립 조합으로 선정되었고, 1984년 12월 봉사 조합으로 선정되었다. 1988년 제1기 주부 대학을 개강했고, 1989년 7월 31일 온라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1990년 1월 15일 본소 종합 시설을 준공한데 이어, 3월 9일에 공단 지소를 개점했고, 9월 1일에는 노인회, 영농 후계자, 번영회 회관을 준공하였다. 1991년 11월 공단 지소 종합 사무실을 준공하였다. 1993년 12월 31일 복지 농협으로 선정되었으며, 연쇄점과 농자재 백화점 및 농기구 수리 센터를 준공하고 유류 취급소도 개점하였다. 1997년 11월에 남부 지소를 준공 개점했으며, 1998년 3월 농축산물 직판장을 신축 개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5년 논공 농업협동조합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사업, 신용 사업이 있다. 2015년 3/4분기 운영 공개 사업 보고서를 근거로 구체적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교육 지원 사업은 조합원 영농 자재 등 영농 지도비 5억 1700만 원, 관내 여성 조직 관리 등 생활 지도비 3600만 원, 조합원 실무 및 위탁 외곽 교육비 2700만 원, 보급 선전비 5300만 원, 조합원 경조사 등 복지 지원비 7000만 원 등 총 7억 300만 원을 지원하였다. 조합원 영농과 직접 관련된 부분에 중점적으로 지원했으며 조합원의 실익 증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과 농촌 활성화 및 농업인 실익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농업 협동조합의 역할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경제 사업의 경우 토마토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대체 작물 육성 및 발굴로 실적은 증가하였다. 2015년 4월 1일에는 본격적인 논공 토마토 출하 시기를 맞아 조합 내 토마토 작목반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토마토 공동 출하 촉진 대회를 가졌다.

신용 사업의 경우 예수금은 분기 기준일 현재 1695억 4200만 원으로 증가세에 있으며 저원가성 예수금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유익한 금리 운용을 추진하고 있다. 대출금도 기준일 현재 1323억 5400만 원으로 성장세에 있기는 하나, 운용 자금 수익률 감소와 조달 자금 마진율 축소 및 대출 비용 부담이 신용 사업 영업 이익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수익 사업의 중심에는 보험 및 카드 사업이 있는데, 비용 최소화와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5년 현재 논공 농업협동조합은 본점[달성군 논공읍 비슬로 1778], 공단 지점[달성군 논공읍 논공로5길 113], 남부 지점[달성군 논공읍 논공중앙로 114]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진은 조합장 1명, 감사 2명, 이사 8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3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 수는 1,249명, 준조합원 수는 1만 2185명이며, 자산액은 1599억 1000만 원, 대출금은 983억 7000만 원, 예금액은 1396억 1400만 원이다. 논공 농업협동조합의 토마토 작목반 연합회는 회원 농가가 130여 가구이며, 작목 면적은 52만 8000㎡이다. ‘조은 인연’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공동 출하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논공 농업협동조합은 작목반 회원들에 대한 정기적인 영농 교육과 함께 토양 개량제, 퇴비 살포기 등의 농자재 무상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