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에 있는 농업용 및 임업용 기계 제조업체.

[개설]

대동은 경운기·트랙터·이앙기·바인더·수확기[콤바인]·농업용 엔진 및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농기계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설립 목적]

농촌 근대화와 기계 산업 발전에 선도자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친환경 농기계 글로벌 NO.1’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변천]

대동은 1947년 농기구를 만드는 철공소, 대동공업으로 진주에서 출발했다. 1949년 발동기를 만들어 기계 농기구 판매를 시작했고 1960년 경상남도 진주시 주약동에 공장을 세웠다. 1962년 동력 경운기를 만들었고 1966년에는 7마력 선박용 엔진을 생산했다. 1966년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였으며 1975년 기업을 공개했다. 1968년 농업용 트랙터를 제작했으며 1977년에는 이앙기·바인더·소형 트랙터 등을 선보였다. 1982년부터는 콤바인을 제작했다. 1984년 대구 공장을 준공했다. 2010년 중국 현지 법인 대동 농기 안휘 유한 공사와 유럽 현지 법인 Daedong Kioti Europe을 설립하였으며 2013년 제주 대동을 설립했다.2020년 사명을 ‘대동공업’에서 ‘대동’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력 제품은 트랙터·콤바인·경운기·이앙기 등 4개 제품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34.8%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사업 영역을 골프장 카트 등 다목적 차량으로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얀마, 인도 등과 기술 협력 계약을 강화하고 있다. 1991년 품질 관리 1등급을 획득하고, 1999년 미국 환경 보호청[EPA]으로부터 ‘배기가스 규제 통과’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에는 무역의 날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현황]

대동은 본사를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논공중앙로34길 35[북리 1-40]에, 서울 사무소를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93[서초동 1422-5]에 두고 있다. 자회사로는 대동 금속, Daedong-USA INC., 대동 농기 [안휘] 유한공사, 대동 서천, Daedong Kioti Europe.B.V., 제주 대동이 있다. 본사에는 김준식, 곽상철 대표 이사와 784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현재 매출액은 6032억 38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