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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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谷 -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장터 마을 동곡원조할매손칼국수의 칼국수.
[연원 및 변천]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장터 마을에는 7~8곳의 칼국수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칼국수 전문 식당이 생긴 것은 1975년으로, 1950년에 개업한 국밥·국수집이 그 전신이다. 시장을 찾는 상인과 지역 사람들을 상대로 칼국수를 팔아 온 원조 격인 식당은 현재까지 4대째 이어오고 있다.
[만드는 법]
계란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이틀간 숙성시켜 두 차례 가마솥에 끓여 낸 뒤, 면을 끓인 육수에 간장, 파, 고춧가루 양념장을 넣으면 칼국수가 완성된다.
[특징]
손수 밀가루를 빚어 면을 뽑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한 면보다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국산 암퇘지 고기와 내장을 삶은 수육을 곁들인 장터 마을 칼국수는 이곳에서 가장 많이 찾는 식단이다. 4대째 이어온 식당의 주인은 한국 전통 문화 보존회로부터 명인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