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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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紺紙金銀泥文殊最上乘無生戒法(妙德戒牒) |
이칭/별칭 | 묘덕계첩(妙德戒牒)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복순 |
저술 시기/일시 | 1326년 -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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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6년 3월 10일 -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1월 10일 -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지정 해제 |
소장처 | 개인 소장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
성격 | 불경 |
저자 | 지공 |
행자 | 5행 13~15자 |
규격 | 8.9×5.8㎝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었던 고려시대 불경.
[개설]
여상도가 소유하고 있는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 1첩으로, 일명 『묘덕계첩(妙德戒牒)』이라 한다. 인도의 승려 지공(指空)[1300~1363]이 고려에 와서 우바이(優婆夷) 묘덕에게 남색 종이에 은 글씨로 써서 준 계첩이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 2024년 1월 매매에 의한 타지역 반출로 인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에서 지정 해제되었다.
[저자]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은 승려 인도 지공의 저술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인도의 승려 지공은 1326년(고려 충숙왕 13) 3월 고려에 건너왔다. 개성 숭복사와 금강산 등에 머물면서 자신이 역경한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文殊師利菩薩最上乘無生戒經)』에서 핵심을 추려 여러 차례 무생계(無生戒)를 설하였다.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은 여자 불교 신자인 우바이 묘덕이 지공에게 계를 받으면서 만든 계첩이다. 남색 종이에 은 글씨로 썼으며,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든 수진본(袖珍本)이다.
[형태/서지]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의 크기는 가로 8.9㎝ 세로 5.8㎝이다. 소형 절첩본의 계본으로, 본문은 1면 5행 13~15자이다.
[구성/내용]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 표지는 금은으로 그린 연당초문 바탕에 ‘문수최상승무생계첩(文殊最上乘無生戒牒)’이라 썼고, 제1면에는 구름 위의 연꽃 대좌에 문수보살이 앉아 있는 변상화를 금으로 그렸다. 본문은 무생계의 내용이 먼저 나오고, 받아 지닐 것으로 일수정신사귀의(一受淨信四歸依), 이참제제삼업죄(二懺除諸三業罪), 삼발홍서육대원(三發弘誓六大願), 사최상승무생계(四最上乘無生戒)를 게송 형태로 썼다. 마지막에는 발원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은 현존하는 지공의 무생계첩 3점 중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상태이다. 계첩의 주인, 연대, 변상도 등 고려 종교 생활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