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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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客山 |
영어공식명칭 | Manggaeksan Mountain |
이칭/별칭 | 손바라기산,객망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신평면 한정리신평면 도성리|신평면 신흥리|신평면 남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여창 |
전구간 | 망객산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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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망객산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한정리~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도성리-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신흥리-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남산리 |
성격 | 산 |
높이 | 64m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한정리, 도성리, 신흥리, 남산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당진시의 동쪽 신평면 금천리, 한정리, 도성리, 신흥리, 남산리에 걸쳐 있는 신평면의 진산이다.
[명칭 유래]
조선 선조 때 천인(賤人) 김복선(金福善)이 이 산에 숨어 사는데, 세상 사람들이 모두 업신여기나 오직 율곡 이이와 토정 이지함이 그 높은 학식과 숨은 재주가 있는 것을 알고 가끔 찾아와서 세상일을 상의하다가, 앞으로 있을 임진왜란의 일을 크게 걱정하였다고 한다. 그때 김복선이 토정과 율곡을 번갈아 보면서 ‘인신년 상사(寅申年喪事)에 왜 임진년(壬辰年) 걱정을 하십니까?’ 하며 서로 한탄하다가 작별하였다고 전한다.
이때 김복선이 이 산에 올라와서 두 사람이 돌아가는 것을 멀리 바라보았다 하여 '손바라기산' 또는 '망객산(望客山)', '객망산(客望山)'이라 부르게 된 것이라고 전한다. 그 후 김복선의 말대로 토정 이지함은 무인년에, 율곡 이이는 갑신년에 죽었으므로 모두 임진란을 보지 못했다.
[자연환경]
망객산은 신평면 동쪽에 있는 야산으로 식생 상태는 완전하지 않지만 소나무가 일대에서 많이 자라는 우점종이고 잡목이 우거져 있다. 동쪽에는 급경사이고 남북 방향으로 능선이 있다.
[현황]
망객산은 신평면민들의 원족 장소나 야유회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그 아래쪽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정상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예전에 잠영비가 있었으나 현재는 삽교천 관광지로 옮겨졌다.
산 서남쪽에 흥국사(興國寺)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