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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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銀峰山 |
영어공식명칭 | Eunbongsan Mountain |
이칭/별칭 | 안국산,응봉,응봉산,봉화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정미면 봉성리|정미면 덕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여창 |
전구간 | 은봉산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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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은봉산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봉성리~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덕삼리 |
성격 | 산 |
높이 | 301m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봉성리, 덕삼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은봉산(銀峰山)은 원래 응봉산(鷹峰山)이다. '응봉산(鷹峰山)'은 보통 매봉산(-峰山)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응(鷹)’ 자가 ‘매’를 나타내는 글자이기 때문이다. '매봉산'은 ‘산이 매처럼 생겼다.’, ‘산에서 매사냥을 했다.’, ‘매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와는 달리, 옛날에는 ‘산’을 ‘메[뫼]’라고 불렀는데, 이 ‘메[뫼]’가 ‘매’로 변해서 ‘매산’, ‘매봉’, ‘매봉산’이 되었으며, 한자로 옮기면서 ‘응산(鷹山)’, ‘응봉(鷹峰)’, ‘응봉산(鷹峰山)’이 된 것이다.
[자연환경]
은봉산은 안국산(安國山)이라고도 부르며, 북쪽으로 봉화산, 서쪽으로 간대산으로 연결된다. 산의 동쪽 기슭에는 안국사지가 있다. 안국사는 백제 말엽에 창건되어 고려 시대에 융성하였던 대사찰이었다. 석불, 석탑, 석축, 하수구 등이 남아 있어 대사찰이 있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信證東國輿地勝覽)』 해미 편에 "현 북쪽 38리에 안국사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황]
은봉산은 산정에 옛날에 봉화가 있다 하여 봉화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은봉산, 봉화산, 간대봉이 한줄기에 같이 연속적으로 붙어 있어서 은봉산과 봉화산을 구분해서 부르기도 하나 통상 일반적으로 ‘봉화산’이라고도 부른다. 안국사지에는 보물 제101호인 당진 안국사지 삼층 석탑과 보물 제100호인 당진 안국사지 석조 여래 삼존 입상이 남아 있다. 은봉산은 산 정상에 옛 봉화대를 복원하여 놓았으며 주민들의 등산로로 현재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