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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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女峰 |
영어공식명칭 | Oknyeobong Peak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송악읍 가학리|송산면 도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여창 |
전구간 | 옥녀봉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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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옥녀봉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
성격 | 산 |
높이 | 147.7m[당진시 신평면 상오리]|81m[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옥녀봉]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 송악읍 가학리, 면천면 성하리 등에 있는 산.
[개설]
당진시에는 옥녀봉이 여러 곳에 있다.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에 있는 옥녀봉과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에 있는 산[81m] 및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와 대치리 경계에 있는 산도 ‘옥녀봉’이라 부른다. 면천 옛 지도를 보면 서쪽에 옥녀봉(玉女峰)이 그려져 있다. 한티 고개의 능선에 이어져 있는데, 옥녀 직금형(玉女織錦形) 길지라 한다. 옥녀봉 정상에는 반석(盤石)이 있는데, 이곳에서 선녀가 단장을 했다 하여 단장봉이라 한다.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의 송산 중학교 뒷산도 ‘옥녀봉’이라 부른다. 전설에 의하면 연헌(蓮軒) 이의무(李宜茂)가 홍주 목사로 재임할 때 직무 가운데 가장 큰 일 하나가 군마를 기르는 일이었다.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와 유곡리, 무수리 접경 산록에 높은 토성을 쌓고 목장을 만들어 군마를 길렀다. 무수리 쪽으로는 현재 해동 영당[해동 공자 최충의 사당] 뒷산 줄기와 유곡리와 도문리 쪽으로는 접경에 위치한 낮은 구릉에 토성이 있었으나 현재 일부만 퇴락한 형태로 존재한다. 이의무가 군마 목장을 시찰하러 여러 번 이곳에 왕래한 후 능안에 자신의 묘역을 정하게 되었다. 이때 수행하던 부하가 “목사님의 묏자리는 정하였는데, 저는 어찌할까요?” 하니 이의무가 옥녀봉에 자리를 잡아주어 그 사람의 묘역으로 삼았는데 그 위치가 현재의 송산 중학교 터라고 전해진다.
[명칭 유래]
옥녀봉은 옥녀가 베를 짜는 옥녀 직금형 길지가 있기에 ‘옥녀봉’이라 부른다.
[자연환경]
옥녀봉은 소나무와 잡목이 혼재하는 식생을 나타내며 산록지 일부에는 과수원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현황]
신평면 상오리에 있는 옥녀봉은 1970년대까지 신평 초등학교 학생들이 소풍을 가던 곳이다. 신평면에서는 망객산, 석화산, 옥녀봉의 3산이 유명하다. 옥녀봉은 현재 주민들의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