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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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蘭芝島里 |
영어공식명칭 | Nanjid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용희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난지도리(蘭芝島里)는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하므로 마을 이름을 ‘난지도리(蘭芝島里)’라고 칭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의 자생지가 아니며, 기록에 의하면 경기도 해상의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難知島)’라 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난지도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난지도리로 석문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됨에 따라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난지도리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23~26㎞가량 떨어져 위치한 섬마을이다. 마을의 동쪽은 약 9㎞의 바다 건너에 교로리가 있고, 서쪽은 대호만 건너에 서산시 대산읍이 있고, 남쪽은 난지 2리 도비도 관광지와 접하며, 북쪽은 경기도의 해역이 펼쳐져 있다. 교통망은 2012년까지 인천에서 명천까지 다녀가는 여객선이 운행되어 인천·서울 쪽은 해로를 이용하였으나 여객 수가 적어져 여객선 운행이 중단되었다. 난지 1리와 난지 2리 주민 모두가 도비도항으로 나와서 육로를 이용하고 있다.
[현황]
2016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8.16㎢이며, 총 201세대에 340명[남자 160명, 여자 17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기관 단체로는 평택 해양 경찰서 도비도 출장소, 한국 농어촌 공사 대호 환경 사업소가 있으며, 사업체로는 청용 해운 서해 영어 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난지도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섬 안에는 청소년 수련원이 있어 청소년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