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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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東里 |
영어공식명칭 | Seong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성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합덕읍 소재지 인접한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신설된 국도 32호선이 마을을 가로질러 지나가며 지방도 40호선과 마을 북서쪽 끝에서 교차한다. 마을이 합덕 평야 서쪽 끝나는 언저리에 있으며 동쪽으로 농지가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명칭 유래]
꼭대기에 토성 터가 있고, 석우리(石隅里)와의 경계에 있는 성재[城山]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성동리(城東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성동리는 원래 홍주군 합남면(合南面)의 지역이었는데,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의하여 면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서 합남면(合南面) 응정리(鷹井里), 효곡리(孝谷里), 지변리(池邊里)를 병합해 그대로 성동리라 하여 당진군 합덕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합덕면이 합덕읍으로 승격되었으며,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합덕읍 성동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성동리는 마을 서쪽 성재[66.3m]에 성동산성이 있다. 동쪽의 석우천 변에 충적지가 있으며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과수 재배도 국지적으로 이루어진다.
[자연 마을]
성동리는 매물, 지변, 성동, 효곡, 개똥밭, 구름말의 6개 자연 마을이 있다.
매물[鷹井]은 옛 면천군 합남면 응정리 지역으로, 성동 북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매샘이 있었는데, 경지 정리 시 없어졌다. 매미리, 응정 등으로도 불린다.
지변(池邊)은 옛 면천군 합남면 지변리 지역으로, 원서동 북쪽 연호 방죽가에 있는 마을이다. 연호는 합덕지(合德池)라고도 부르는데, 남대지(南大池), 공검지(恭儉池) 등과 함께 유명한 관개용 저수지이다. 후백제의 건국자 견훤이 고려 태조 왕건과의 전투 기간인 918~935년 사이에 축조하였을 것이란 설이 있다. 견훤이 기병과 보병 9,000명과 군마 500여 마리를 합덕 성동산(城東山)에 주둔시키고 산 밑의 와지인 습지에 못[池]을 파서 군마의 식수용으로 사용했다고 전한다.
성동(城東)은 옛 면천군 합남면 성동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의 '원 성동리' 지역을 말한다. 산성(山城)의 동쪽에 해당하므로 ‘성동(城東)’이라 한다.
효곡(孝谷)은 옛 면천군 합남면 효곡리 지역으로 매물과 구름말 사이에 있는데, 문충식(文忠植)의 효자문이 있으며, 효자말로 불린다.
개똥밭은 구름말 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밭이 걸어서 비료를 안 주어도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 한다.
구름말은 성동과 매물 및 지변 사이에 끼여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는 구리가 많이 나기에 구리동촌이라 했는데 '구리 마을'이 변해서 '구름말'이 되었다 한다.
[현황]
성동리는 2016년 현재 면적은 2.561㎢이며 인구는 99세대에 총 207명[남자 106명, 여자 101명]이다. 북쪽은 운산리, 동쪽은 합덕리, 서쪽은 석우리, 남쪽은 대전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인 당진 합덕제와 연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