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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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寒井里 |
영어공식명칭 | Han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한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한정리는 신평면 소재지인 금천리와 북동쪽으로 접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지만, 최근 교통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일부 중소공장들이 입지하고있다.
[명칭 유래]
한정리는 차디찬 물이 나오는 우물이 있다고 하여 찬 우물, 즉 ‘한정리(寒井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한정리는 원래 홍주군 현내면 지역으로서 1895년(고종 32)에 지방 관제 개편에 의하여 면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현내면 언두리(堰頭里), 고역리(古驛里), 하절리(下切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한정리라 해서 당진군 신평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신평면 한정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한정리는 마을 남쪽 아굴산[42.1m]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북서류하면서 충적지를 형성면서 답작 지대를 이루고 있다. 한정리 북쪽과 남쪽은 초대천 지천 주변에 형성된 답작 지대이다.
[자연 마을]
한정리는 원머리, 반월, 강동말, 비천, 쥐방골, 사금배, 갓골, 은수터, 하나물의 9개 자연 마을이 있다.
원머리[堰頭里]는 옛 면천군 현내면 언두리 지역이며, 신원들의 머리쪽, 즉 앞쪽이 된다. 갯펄을 새로 막아서 언(堰), 즉 원을 쌓아서 생긴 들을 신원들이라 한다. 언두리, 언두라고도 부른다. 반월(半月)은 한정리 중앙에 있는 마을이며, 지형이 반월(半月) 형국이라 한다. 강동말[江東村]은 반월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비천은 반월 남쪽 비천산 기슭에 있는 마을이며, 전에 비천사라는 절이 있었다 한다. 쥐방골[鼠防谷]은 강동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 노서 하전형(老鼠下田形)의 명당이 있다고 전한다. 주방골, 서방곡이라고도 부른다. 사금배는 원머리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갓골은 반월 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부락의 골이 갓 모양으로 둥그렇게 생겼다. 은수터는 부수리와 한정리의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하나물은 한정 초등학교 동북쪽에 있는 마을이며, 옛날에 찬 우물이 있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2.156㎢이며 인구는 119세대에 총 243명[남자134명, 여자는 109명]이다. 북쪽은 초대천 건너 송악읍 복운리, 동쪽은 부수리, 남쪽은 금천리와 도성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원머리에는 1866년에 시작된 병인박해에 순교한 천주교 순교자 무덤이 있다. 한정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최근에는 경남 모직 당진 공장, 한솔 스틸 등 중소 공장이 입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