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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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阿贊里 |
영어공식명칭 | Ach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아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아찬리(阿贊里)는 마을 남쪽으로 남원천이 흐르고 미작 중심의 답작 지대가 천변에 넓게 분포한다. 마을 북쪽은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북쪽 신평면 상오리와 경계에 옥녀봉[81m]이 있으며, 그 인근에 연꽃으로 유명한 오봉 저수지가 있다.
[형성 및 변천]
아찬리는 원래 면천군 가화면 지역이었다. 아찬리는 알찬, 알천, 아찬리로 있다가 상아찬리, 하아찬리로 나누어졌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통합되어 아찬리라 하여 당진군 순성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순성면 아찬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남쪽으로 남원천이 동류하면서 형성한 넓은 충적지를 개답하여 현재 논농사 지대가 전개되고 있다. 마을 중앙과 동쪽은 중산간 지대를 이루며 과수원이 분포한다.
[자연 마을]
아찬리에는 위아찬, 먼재, 토굴말, 큰먹굴, 어둥굴, 당너머, 고라실, 아래아찬, 구억말, 부시럼골, 안말의 총 11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위아찬[上阿贊]은 옛 면천군 가화면 상아찬리 지역으로, 아찬리 위쪽에 있는 마을이다. 시냇물이 차기에 '아찬'이라 한다고 한다. 상아찬, 상아찬리, 상아리 등으로도 불린다. 먼재[速峙]는 아래아찬 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멀재라고도 부른다. 토굴말은 큰먹굴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큰먹굴은 아찬리와 신평면 상오리와의 최북 경계에 있는 마을로, 주위가 산으로 막혀 있다. 어둥굴은 햇빛이 잘 안드는 곳에 위치하여 '어둔굴'인데 변해서 어둥굴, 얼음굴이라 부른다. 신평면 상오리와의 경계에 있다. 당너머는 당산(堂山) 너머에 있는 마을이다. 당산은 위아찬 뒤에 있는데 예전에 꼭대기에 서낭당이 있었다. 고라실은 토굴말 동쪽 야산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아래아찬[下阿贊]은 옛 면천군 가화면 하아찬리 지역으로, 아찬리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아찬리를 크게 윗아찬과 아래아찬으로 둘로 나누기도 한다. 부시럼골은 윗아찬의 동쪽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다. 안말은 토굴말 남쪽, 즉 뒤편에 있는 마을로 당산 밑 양지 쪽에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3.085㎢이며 인구는 120세대에 총 237명[남자 132명, 여자 105명]이다. 북쪽은 송악읍 청금리, 동쪽은 신평면 상오리, 남쪽은 본리와 중방리, 서쪽은 옥호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