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여성 가족부 소속 가족 복지 기관.

[개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문제를 예방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가족 돌봄 지원 서비스, 가족 친화 문화 조성 사업,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정 문화를 만들어 건강한 가족들이 신명나고 재미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 복지 시설이다.

[설립 목적]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갖추고 지역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7월 5일 당진군 의회 조례 승인, 2007년 8월 8일에 당진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2012년 10월 28일에 당진 종합 복지 타운으로 이전했으며, 2016년 5월 13일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센터장이 수상했다. 2013년 1월 15일에 충청남도 아이 돌봄 지원 사업 광역 거점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 가정 지원 사업으로 가족 교육, 가족 상담, 가족 문화, 가족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 교사가 방문하여 보호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동 육아 나눔터는 장난감 도서관, 모두 가족 품앗이 지원, 각종 아동 발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 및 위기 가족 지원 사업은 ‘가족 단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외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 사업으로 맞벌이 가족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의 병행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당진시 종합 복지 타운 4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센터장 및 직원 18명, 아이 돌보미 84명, 배움·키움 지도사 7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연간 누적 이용자는 약 5만 명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 건강가정지원센터이다. 당진에 복지 시설이 부족했던 시기에 개소하여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