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한국 청년 회의소 소속 지부.

[개설]

당진 청년 회의소는 사단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 흔히 '한국 제이시(JC)' 또는 '제이시(JC)'라고 부른다. 영문 명칭은 국제 대회와 외국 제이시(JC)와의 교류 때 주로 사용한다. 한국 청년 회의소의 영문명 정식 명칭은 "주니어 챔버 인터내셔널 코리아(Junior Chamber International Korea)" 이지만, 일반적으로 "제이시아이 코리아(JCI Korea)"라고 한다.

한국 청년 회의소는 현재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강원권, 충청북도, 충청남도·세종특별자치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울산광역시, 제주도,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전국 15개 곳에 지구를 두고 있으며, 1만 7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지구는 일본, 중국 등에 설치되어 있다. 한국 청년 회의소는 국제 청년회의소 제이시아이(JCI) 110여개 회원국 중 제3위의 회원 보유국이다.

[설립 목적]

당진 청년 회의소 본연의 이념을 같이하는 청년들이 웅대한 뜻과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적·자립적·자발적 실천력으로 지역 복지 사회 건설과 세계 평화를 이룩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당진 청년 회의소는 설립 전에 1971년 5월 5일에 온양 당진 청년 회의소를 방문해 청년회의소에 대한 활동을 살펴보고 당진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협의하였다. 이후 5월 10일에 당진읍 제일 약방에서 모임을 갖고 청년 회의소 창립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협의하였다. 5월 30일에 당진 청년 회의소 창립 준비회를 구성하고 스폰서 청년 회의소는 온양 청년회의소로 정하였으며, 창립총회를 가질 것을 협의하고 창립 회원을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1971년 7월 3일에 당진 남산에 있는 농촌 지도소 회의실에서 당진 청년 회의소 창립총회를 갖고 탄생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그동안 당진항 설치 추진 운동, 당진천 살리기 운동, 당진 청년 회의소 회장배 길거리 농구 대회, 충남 지구 회원 대회에 참가했다. 또 우호 청년회의소 교류, 당진 청년 회의소 기념비 이전 제막식, 바다 공원 기념 식수 식재, 중고생 장학금 전달, 경로 사업, 청소년 어울마당, 학생 사생 실기 대회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현황]

당진 청년 회의소는 2017년 현재 충청남도 당진시 백암로 84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만 20세~40세까지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 회장, 상임 부회장, 감사 2명, 직전 회장, 내무부 회장, 외무부 회장, 사무국장, 사무차장, 재정 이사, 재정 차장, 친목 이사, 기록 이사, 본회 담당 이사, 장기 개발 위원으로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 청년 회의소는 청년 조직이다. 위상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각종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