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훈은 '단결·근면·봉사'이며 교육 목표는 ‘밀알 정신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이다.

[변천]

석문중학교 모체는 삼봉 고등 공민학교로 삼봉 교회의 구건물에 신이균, 황윤수, 리아규 장로를 중심으로 1952년 야간 학습소를 설립되었다. 신이균 이사장이 삼봉 초등학교 어머니들의 학력을 조사한 결과, 두 어머니만 빼고, 나머지는 문맹임을 확인하고 나서 교회 발전과 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중학교 과정의 학교를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의 교사는 6·25전쟁으로 피난 온 고옥현, 황창순, 양현호, 장정순 등 이었고, 당시 학생 수는 25명, 수업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였다. 1953년 4월 20일에 당진 교육청으로부터 고등 공민학교 인가를 받아 중학교 과정 68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새로 출발하였고, 1954년 12월 21일에 학교 법인 삼봉학원 인가를 받았다. 1956년 2월 28일에 석문중학교로 인가를 받았으, 4월 1일에 개교하였다.1964년 학교 법인으로 조직 변경 인가 후 2010년 2월 11일 제52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5,8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교육 활동으로 향토 유물실 운영과 애향단 활동이 있다. 향토 유물실에는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다량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비롯하여, 최근까지 사용되었던 각종 생활용품과 기구 등 3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어 향토 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우리 조상들의 생활 풍습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전교생을 17개 마을 단위별로 애향단을 조직하여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애향단 반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등 정화 작업을 통해 애향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마을 스승을 위촉하여 교외 활동 지도와 학부모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하여 학교와 학부모간 유대 강화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교육 운영 특색 사업으로는 수학, 영어 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원어민 교사에 의한 방과 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황규인, 작곡 김인환]

황해를 바라보는 석문중학교/ 우뚝이 솟아있다 빛의 등대로/ 이곳에 자라나는 우리의 정기/ 힘 다해 준비하리 지식의 빛을/ 우리는 이 등대의 밝은 빛 되리// 어두운 암흑 속은 고통 있는 곳/ 이곳을 밝혀주는 빛의 등대가/ 삼봉산 반석 위에 우뚝 솟았네/ 다같이 준비하리 지식의 빛을/ 우리는 암흑 속의 빛을 밝히리//

2. 교목은 은행나무로 밝은 기상을 상징한다.

3. 교화는 개나리로 순수와 깨끗함을 상징한다.

[현황]

2017년 현재 총 6학급에 130명[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2학급 총 35명[남 18명, 여 19명], 2학년은 2학급 총 36명[남 17명, 여 19명], 3학년은 2학급 총 57명[남 30명, 여 27명]이 재학하고 있다. 특수 학급은 1학급 편성에 남학생 2명, 여학생 3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보직 교사 4명, 일반 교사 7명, 영양 교사 1명, 기간제 교사 3명 그리고 사무직원은 일반직 3명, 기타직 3명으로 총 2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면적은 총 24,788㎡로 이 중 건물 부지가 15,253㎡, 체육장이 9,535㎡이다. 일반 교실 6개, 교과 교실 2개, 특별 교실 5개, 수준별 교실 1개, 관리 행정 공간 9개, 화장실 4개, 체육관, 보건실, 컴퓨터실, 도서실, 급식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