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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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機池市-農樂隊 |
영어공식명칭 | Gijisi Juldarigi Nongak BandlGijisi Tug of War Nongak Band |
이칭/별칭 | 본부 농악대,해오름 풍물단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기지시리 49-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대영 |
설립 시기/일시 | 1960년 - 기지시 줄다리기 농악대 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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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3월 - 기지시 줄다리기 농악대 , 창녕 3.1 농악 대회 2등 수상 |
현 소재지 |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기지시리 49-4] |
성격 | 문화 예술 단체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있는 풍물 연주 단체.
[개설]
1960년 기지시 줄다리기 부설 농악대로, 기지시 줄다리기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평소에는 외부 대회 참석, 각종 관내외 행사 공연 및 교육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 농악대는 농악을 연행하던 이들이 친목을 목적으로 단체를 조직, 마을 단위에서의 농악대와는 달리 신앙적이고 의식적인 면은 약화된 특성을 가진다.
[설립 목적]
기지시 줄다리기는 당제를 비롯한 제례 행사와 1~1.5km의 거리를 줄을 끌고 이동하는 길놀이, 줄다리기 행사로 나눌 수 있는데, 이러한 행사에서 농악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였다. 또한 지역의 여러 농악대가 모여 함께 연주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전체를 총괄하고, 행사의 정상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해 자체 농악대를 설립, 전체를 총괄하게 했는데, 기지시 줄다리기 농악대를 본부 농악대라고도 불렀다. 이러한 필요성에 기지시 줄다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농악대의 근간,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틀모시 두레패에서 시작하는데, 기지시 줄다리기 수상편의 대표로 활동했다. 1960년에 기지시 줄다리기 농악대가 창단되었다. 이러한 전통을 가지고 80년대 당진군 농악 친목회로 발전, 당진 전체를 아우르는 형태로 성장하였다. 이후 오늘날의 본부 농악대, 해오름풍물단의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본부 농악대라는 이름을 쓰다가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 뿐만 아니라 당진 관내의 농악 행사, 대외 행사 등에도 참가하면서 대외적으로는 해오름 풍물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지시 줄다리기 농악대는 기지시 줄다리기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 축제와 시연 행사, 체험 행사의 농악 공연을 전담하고 있으며, 관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초청받아 공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농악 대회에도 참가하는데, 2016년 3월에 창녕 3.1 농악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는 등 아마추어 농악대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기지시 줄다리기 전수 교육관 활성화 사업에서 농악 관련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농악을 가르치고 있으며, 웃다리 농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12월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저녁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연습하며 역량 강화와 입문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기지시 줄다리기 농악대는 기지시 줄다리기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2017년 현재 회원은 총 58명, 단장 김영수, 회장 이석모, 상쇠·재무 조미옥, 부회장 최부열, 총무 이인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쇄납을 중심으로 하는 웃다리 농악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판제, 꽹과리 등을 연습하며,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의 체험실을 농악 연습실로 활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농악 단체 중 하나이다.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어 다른 농악 전승 단체보다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 대외 행사 등으로 지역의 대표적 농악 단체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