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방아골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교실.

[개설]

방아골 종합 사회 복지관은 1998년 9월에 개관하여 지역 사회 보호 사업, 아동 교육 사업, 지역 문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아동 교육 사업에서는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방아골 방과후교실은 방과 후에 방치 및 방임의 위험이 있는 일반 가정을 포함한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습 활동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하여,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정신적·신체적 발달을 도모할 목적으로 199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 내 네트워크를 통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기능을 보완하여 건강한 아동과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변천]

방아골 방과후 교실은 1999년 10월에 ‘신나는 방과후교실’로 운영을 시작하여, 2005년 8월에 ‘방아골 방과후교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방아골 방과후교실의 시설은 프로그램실, 욕실 및 화장실, 주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방아골 방과후교실의 대상 및 인원은 초등학교 1학년~3학년 20명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의 안전 및 건강 지원, 정서 지원, 학습 지원, 아동 보호 부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안전 및 건강 지원으로는 아동의 보호와 영양 교육, 간식 지원, 보건 위생 지도, 체육 활동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서 지원으로는 아동 상담, 생활 지도, 야외 활동 및 캠프, 텃밭 활동, 미술 활동 등이 있다.

학습 지원으로는 아동의 교과 학습과 숙제 지도, 영어·한자·컴퓨터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아동 보호 지원으로는 보호자 상담과 학교와의 연계, 도봉 방과 후 연합회 활동, 아동 보호 네트워크 활동 등이 있다. 2012년 2월 현재 방아골 방과후교실 4대 원장으로 유기훈이 임명되었고, 시설장, 교사 등 4명의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용 아동은 1학년이 4명, 2학년이 4명, 3학년이 10명 등 총 18명이다. 한편 방아골 종합 사회 복지관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교실인 반딧불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