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702
한자 金東里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3년 12월 21일연표보기 - 김동리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34년 - 김동리 시인 등단
활동 시기/일시 1935년 - 김동리 소설가 등단
활동 시기/일시 1936년 - 김동리 신춘문예에 소설 당선
활동 시기/일시 1955년 - 김동리 서라벌예술대학 교수 역임
활동 시기/일시 1968년연표보기 - 김동리 국민훈장동백장 수훈
활동 시기/일시 1970년연표보기 - 김동리 국민훈장모란장 수훈
활동 시기/일시 1974년 - 김동리 중앙대학교 초대 예술대학장 역임
활동 시기/일시 1981년 - 김동리 예술원 회장 선임
몰년 시기/일시 1995년 6월 17일연표보기 - 김동리 사망
출생지 김동리 출생지 - 경상북도 경주시 성건리 186번지
활동지 중앙대학교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지도보기
성격 소설가
성별
본관 선산
대표 경력 중앙대학교 학장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소설가.

[개설]

김동리(金東里)[1913~1995]는 한국 고유의 사상과 정신으로 근대가 가져온 파탄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학 활동을 전개한 문학인이다.

[활동 사항]

김동리는 1934년 시 「백로(白鷺)」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함으로써 등단하였다. 193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화랑의 후예』,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화(山火)』가 당선되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김동리는 8·15광복 직후 민족주의문학 진영에 가담하여 민족문학론을 옹호하면서 『순수문학의 진의』[1946], 『순수문학과 제3세계관』[1947], 『민족문학론』[1948] 등을 발표하였다. 이 과정에서 김동리가 보여준 정치적 입장과 행로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과 평가가 뒤따른다. 김동리는 1953년 5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 분야를 지도하였고, 1955년부터 서라벌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서라벌예술대학이 중앙대학교로 흡수된 후인 1974년부터 5년간 중앙대학교 초대 예술대학장을 지냈다.

1947년 조선청년문학가협회장, 1951년 동협회부회장, 1954년 예술원 회원, 1969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1973년 중앙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81년 4월 예술원 회장에 선임되었다. 한국문학사에서 근대와의 대결을 치열하게 벌여나갔던 문학인의 한 명으로 평가된다.

[저술 및 작품]

김동리는 「역마(驛馬)」[1948], 「등신불(等身佛)」[1961], 「까치소리」[1966] 등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소설집으로는 『무녀도』[1947], 『황토기』[1949], 『등신불』[1963], 『밀다원시대(密茶苑時代)』[1975] 등이 있다. 평론집으로 『문학과 인간』[1948], 『고독과 인생』[1977], 『문학이란 무엇인가』[1984] 등이 있다. 이외에 유고시집 『김동리가 남긴 시』[1988], 수필집 『자연과 인생』[1977], 『사색과 인생』[1973]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김동리는 아세아자유문학상, 예술원 문학부문 작품상, 3·1문화상 예술부문 본상, 서울시문화상 문학부문 본상, 5·16민족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1968년 국민훈장동백장, 1970년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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