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중앙대학교 출신의 소설가. 박상륭(朴常隆)[1940~2017]은 1961년 서라벌예술대학교에 입학하여 이문구와 함께 수학한다. 1963년 『사상계』에 가작 입선하였으며 1964년 『현대문학』에 「장끼전」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박상륭의 문학 세계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화두는 기독교, 불교, 정신...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전신인 서라벌예술대학을 나온 작가. 송상옥(宋相玉)[1938~2010]은 1981년 3월 미국으로 이주한 후, 미주한인의 삶에 대해 서술하기 시작했다. 송상옥의 소설은 주로 이민 세대들이 삶 속에서 겪는 문화충격, 심리적 갈등을 다루고 있다. 송상옥은 1938년 일본 토야마현[富山県]에서 출생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숭실대학교에서 재직했던 학자. 안병욱(安秉煜)[1920~2013]은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사상계』 주간과 흥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한국사회에 현대철학에 기초한 윤리적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노력한 철학자이다.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호는 이당(怡堂)이다. 부인은 김광심이며,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다. 안병욱은 1...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이갑성(李甲成)[1889~1981]은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로 3·1운동에 참여했다. 1920년 경성복심법원에서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갑성의 본관은 경주이고, 호는 연당(硏堂)이다. 이갑성은 1889년 10월 23일 경상북도 대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