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가마니촌의 형성 과정과 테레사 수녀의 방문. 6·25전쟁 이후 한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주거문제로 꼽혔던 판자촌은 일제 강점기 형성된 토막촌이 그 기원이다. 농촌의 소작농들이 식민지 농업정책으로 인해 농사 지을 땅을 잃고 서울로 대거 이주해 산중턱이나 둑 등에 움막을 지은 것이 바로 토막촌이었다. 토막촌은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귀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있던 자연마을. 가마니촌은 가마니를 덮은 움집에서 어렵게 살던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니촌은 1968년 서울특별시에서 시행한 용산구 이촌동과 중구 양동의 재개발사업 때 철거민들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들어 강남 재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1981년 7월 7일 가마니촌 역시 모두...
1981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마니촌을 방문했던 수녀. 마더 테레사(Mother Teresa)[1910~1997]의 본명은 아녜즈 곤제 보야지우이며, 보통 ‘마더 테레사’라고 불린다. 1910년 마케도니아공화국 스코페에서 알바니아계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928년 아일랜드에서 로레토수녀회[Sisters of Loreto]에 입회했다. 1929년부터 인도 콜카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