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거북고개[모자원고개]의 지명 유래담. 거북고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있는 관악산에서 연령군의 신도비에 쓰일 받침대인 거북을 조각하여 운반할 때 우마를 이용하여 넘은 고개이다. 현재 모자원고개로 불리지만 6·25전쟁 이전까지 거북고개로 불리던 곳이다. 「거북고개 지명 유래」는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발행한 『...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지명 유래. ‘동작(銅雀)’의 뜻은 ‘구리 동(銅)’, ‘참새 작(雀)’ 즉 구릿빛 참색, 혹은 공작이란 뜻이 담겨 있다. ‘동작구’라는 지명은 1980년 서울특별시 관악구로부터 분구될 당시 ‘노량진구’로 할 것인가 ‘동작구’로 할 것인가 논란이 있었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의 대표성을 인정하여 동작구로 결정이 되었다. 동작구(銅雀區)의 기원이 된...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서초구에서 발원하여 동작구를 거쳐 반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동작천(銅雀川)은 반포천의 제1지류로 지방2급하천이다. 동작천은 남태령에서 발원하여 관악산과 우면산 기슭에서 흘러내려온 물과 합쳐져 동작대로 옆을 따라 북류하다가 이수역사거리에서 서문여자고등학교 동쪽으로 흐른다. 다시 서초구 방배동 카페골목을 따라 북쪽으로 흐르다가 이수교차로 부근...
서울특별시 동작구·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있는 산. 삼성산(三聖山)[480.9m]은 관악산의 지봉을 이루는데, 도림천의 상류부를 기준으로 서쪽을 삼성산, 동쪽을 관악산으로 부른다.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국사봉(國思峰)이 삼성산의 지맥이다. 삼성산은 고려 말 불교계를 이끌던 지공(智空)·무학(無學)·나옹(懶翁) 세 고승이 이 산에 올라 각기...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에서 동작구를 거쳐 용산구 한강대교북단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양녕로(讓寧路)는 도로 인근에 조선 시대 태종의 장남이었던 양녕대군 사당인 지덕사(至德祠)가 있어서 양녕대군의 미덕을 기리는 뜻으로 지어졌으며, 역사성을 반영한 도로명이다. 양녕로는 길이가 5.1㎞인 왕복 4~8차선 도로이다. 양녕로는 2001년 6월...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개략적 역사. 인류가 처음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한 신석기 시대에는 어로 및 채집의 필요성 때문에 큰 물가나 바닷가에 주거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 역시 한강이라는 큰 물을 옆에 두고 있어 인류의 초기 정착지 형성에 유리한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삼국시대에 들어서 이 지역은 마한의 세력권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가...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역사.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는 해방 당시 대부분 지역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속해 있었고 일부는 경기도 시흥군이었다. 경기도 시흥군의 관할 지역이던 번대방리[상도천 좌안 지역]와 사당리는 서울 시역(市域)의 확장에 따라 1949년과 1963년 각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 그러다가 1973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