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시립 노인 복지 시설.

[개설]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법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에서 건립한 노인복지관이다. 시립 노인복지관으로는 14번째로 개소한 것이다. 개소 이래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동작종합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동작구 지역사회 노인의 존엄한 삶에 대한 지향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법에 의거한 노인복지회관으로 개소하여 2001년 11월 7일 개관식을 가졌다.

2007년 8월 3일부로 노인복지법상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분류 및 정의가 개정되면서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복지관으로 분류명칭이 개정되었고, 편의 제공 범위가 확장되었다. 2007년 이전의 노인복지회관에 대한 정의는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노인에 대하여 각종 상담에 응하고, 건강의 증진·교양·오락 기타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었다. 그러나 현행 법령에서의 노인복지관은 ‘노인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소득보장·재가복지, 그 밖에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정의되어 있다.

노인복지관 개칭 이후 2008년에는 1층을 증축하고 시설을 보강하였다. 2009년 1월 9일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인 동작주간보호센터가 개소하였고, 같은 해 7월 1일 동작데이케어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대상을 기준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거주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는 서울특별시 거주 만60세 이상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사업과 만55세 이상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자취업알선사업이 있다. 동작구 거주자를 대상으로는 동작구 거주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자 등에 대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복지사업,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는 교육문화사업과 건강증진사업, 시설 내 물리치료실과 헬스클럽 이용을 포함한 기능회복사업 및 경로식당 운영이 시행되고 있다.

지역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내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복지활성화사업과 고령친화적 환경 구성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이 있다. 이외에 유사중복사업에 해당하지 않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과 더불어 기타 각종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으로 동작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대지 1,574㎡, 건물 2,020.71㎡ 규모이다.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11길 7[대방동 335-10]에 자리잡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필수 서비스 외 취미여가 프로그램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 나눔실, 세탁실, 미용실이 설치되어 있다. 1층 아라층에는 의료실, 물리치료실 및 문화시설인 서예실인 아라1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재가노인복지를 위한 장기요양기관으로 241.8㎡ 규모의 동작데이케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층 누리층에는 2개의 교실인 누리1실, 2실과 컴퓨터실인 누리3실 및 도서관인 누리4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3층 마루층에는 강당인 큰마루와 헬스실인 마루1실, 장기바둑실인 마루2실, 사구포켓실인 마루3실이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작구 지역사회의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 중의 하나로서 생활 상담, 건강 상담, 취업 상담 및 교양강좌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동작구의 지역사회 노인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