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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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崇實大學校 |
영어공식명칭 | Soongsil University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상도동 5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우형 |
개교 시기/일시 | 1906년 - 숭실대학 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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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시기/일시 | 1938년 - 숭실대학교 신사참배 거부로 자진 폐교 |
이전 시기/일시 | 1957년 6월 - 숭실대학교 상도동으로 이전 |
인가 시기/일시 | 1971년 - 숭실대학교 종합대학교 인가 |
개칭 시기/일시 | 1971년 - 숭실대학에서 숭전대학교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1987년 - 숭전대학교에서 숭실대학교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숭실학당 - 평양 신양리 평양교구 |
주소 변경 이력 | 숭실대학 - 서울의 영락교회 부속 건물 |
주소 변경 이력 | 숭실대학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511 |
현 소재지 | 숭실대학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상도동 511] |
성격 | 사립 대학교 |
설립자 | 윌리엄 마튼 베어드 |
전화 | 02-820-0114 |
홈페이지 | https://ssu.ac.kr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사립 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숭실대학교는 진리와 봉사를 교훈으로 삼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되었다. 구체적으로 기독교 신앙의 지조와 민족 자존의 토대가 되는 전통을 기반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 인류 공영과 평화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삼는다. 교육 목표는 ‘기독교적 인간교육, 첨단응용 기술교육, 봉사적 실천교육과 통일지향적 세계시민교육’ 등 네 가지를 기본 방향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의 가치체계와 세계관의 함양, 심오한 학문과 함께 첨단응용 기술교육 시행, 수월성 교육과 함께 국가와 인류에 기여할 공공 및 실천적 교육 실시, 그리고 민족 발전을 위한 평화통일 및 인류 번영을 위한 통일지향적 세계시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변천]
숭실대학교의 연원은 1897년 10월 10일, 미국의 북장로회 선교사인 윌리엄 마튼 베어드(Willam Martyne Baird) 목사가 평양에 세운 숭실학당이다. 숭실학당이 교육이념으로 내세운 진리와 봉사가 현재까지 계승되어 숭실대학교의 교훈으로 자리잡았다. 중학과정의 숭실학당은 1900년에 수업 연한 5년 과정의 정식 중학교로 성장하고, 1904년에 배출한 첫 졸업생을 교육하기 위해 1906년 대학부를 설치한 뒤, 1908년에 대한제국 학부로부터 숭실대학을 인가받아 첫 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후 1912년 연합기독교대학으로서 숭실대학은 총독부로부터 대학인가를 받았으나 1925년 일제에 의해 전문학교로 격하되었다. 이후 숭실대학은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폐교한 뒤,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되었는데, 1953년 서울 영락교회에서 숭실대학 재건 기성회가 조직되고 이사회를 결성하여 문교부에 설립 인가를 제출한 결실이었다. 초대 학장으로 한경직 목사가 취임했고, 영락교회의 임시 건물을 교사로 사용했다. 현재의 상도동 캠퍼스로 이전한 것은 1957년 6월이었다. 이후 1971년 숭실대학은 대전대학을 인수해 숭전대학교라는 이름으로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이 시기 1967년에 한국기독교박물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1982년부터 숭전대학교의 분리작업에 착수하여, 개교 90주년을 맞이한 1987년에는 숭실대학교로 재독립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육 활동]
숭실대학교는 2021년 현재 인문대학 11개 학과[부], 법과대학 2개 학과, 사회과학대학 6개 학과[부], 경제통상대학 4개 학과, 경영대학 7개 학과[부], 자연과학대학 5개 학과, 공과대학 6개 학과[부], IT대학 7개 학과[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베어드교양대학 등 10개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사립대학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현승/ 작곡 김동현]
[1절] 이상을 우러르는 우리의 기상/ 저 높은 백두산과 다름이 없고/ 진리를 사모하는 우리의 마음/ 관악산 푸름다워 변함이 없다/ 박애의 신앙 진리와 봉사 세기를 밝히는 불꽃이 되고/ 숭실대학 숭실대학 탐구와 진보 줄기찬 번영이/ 꿈르로 민족의 앞날을 새롭게 한다
[2절] 역사를 창조하는 숭실의 전통/ 대동강 줄기처럼 빛나던 흐름/ 오늘은 더욱 넓은 산하에 스며/ 한강과 대양까지 구비쳐 간다/ 박애의 신앙 진리와 봉사 세기를 밝히는 불꽃이 되고/ 숭실대학 숭실대학 탐구와 진보 줄기찬 번영이/ 꿈르로 민족의 앞날을 새롭게 한다
2. 상징은 백마로서, “흰 말이 있는데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에서의 이미지에서 비롯되었다. 랴오닝반도를 타고 달렸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잇고 기독교 대학의 건학 정신을 받들어 하나님의 순수한 나라에 대한 상향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3. 교기는 숭실대학교 영문 약호인 SSU를 모티프로 하되, 두 개의 S라인을 통해 대동강의 평양 숭실과 한강의 서울 숭실이 공존하는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면 분할을 통해 숭실대학이 지향하는 자유로운 사고와 다양성의 공존을 드러냄과 동시에, 기독교정신과 학문정신, 실험정신의 조화와 균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4. 교화는 거대한 나무이면서도 항상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는 목튤립으로서, 백 년의 역사를 통해 보여준 숭실대학교의 곧고 바른 교육이념을 상징적으로 표상한다.
[현황]
숭실대학교는 현재 형남공학관, 조만식기념관과 웨스트민스터홀, 그리고 최첨단 기숙사인 레지던스홀과 학생회관,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등을 완공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혁식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양있는 캠퍼스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