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사립 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총신대학교의 건학 이념은 개혁신학, 개혁신앙, 개혁실천으로, 건학 이후 지금까지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총신대학교의 교훈은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 등 다섯 가지로서 교비에 새겨져 있다. 총신대학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의 개혁주의 교리와 대한민국 교육 이념을 공통 분모로 삼아 학문연구와 영성 및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와 교회를 넘어 인류공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사명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교육의 목표를 지성, 영성, 인성으로 세분화 해, 각각 성경적 신앙에 기초한 기독교 학문 수립을 추구하고, 성경적 가치관에 따른 경건을 훈련하며, 칼빈주의 세계관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경건한 인성인, 창조적 지성인, 글로컬 실천인 등 세 인재상을 수립하고, 코람데오 인성 역량과 코람데오 섬김 역량, 자기계발과 지식탐구 역량, 창의와 통섭 역량, 의사소통 및 윤리적 행동 역량, 글로컬 시민역량 등 핵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변천]

총신대학교는 1901년 5월 15일 평양 대동문 옆 모펫(S. A. Moffet)[한국명 마포삼열] 선교사의 자택에서 평양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로 개교했다. 이후 1908년 맥코믹(Nettie F. Mccomick) 여사의 기부금으로 평양 하수리에 새로 학교를 짓고 이전했다. 1938년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되었다가, 해방 후 제3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결의에 의해 1948년 5월 서울 남산에서 장로회신학교로 재개교했다. 1951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신학교로 개명하고 대구시 중구 대신동으로 이전했다가, 1953년에 회현동, 그리고 1955년 4월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신학교로 인가되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현재의 위치에 교사를 세우고 이전한 것은 1961년, 지금의 4년제 정규대학인 총신대학으로 개편한 것은 1969년이다. 이후 1978년과 1980년에 각각 대학원과 신학대학원을 신설했고,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은 1987년에 개설되었다. 1996년 선교대학원, 2001년 사회복지대학원과 상담대학원을 설치하면서부터 지금의 대학원 과정으로 개편되었다.

[교육 활동]

총신대학교는 총신비전 2020을 통해 “예수님의 방법으로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실천적 인재 양성을 통한 교회와 기독교 유관기관 졸업생 선호도 1위”를 목표로 교육수월성 강화[교육력 강화, 통섭교육 강화, E스마트교육 강화], 수요자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학생 지원 체계화, 비교과 교육 혁신, 사회공헌교육 강화], 소통과 공동체 기여 강화[개혁신학 국제허브, 글로컬 파트너십 강화, 교회-동문-대학 협력 강화]의 3대 전략을 기반으로 교육 활동을 해 왔다.

[교가와 상징물]

총신대학교는 말씀의 방패를 상징물로 사용한다. 냉철한 지성을 상징하는 청색 바탕에 믿음이 두터운 다윗의 방패를 상징물로 사용한다. 또한 총신대학교의 교가는 김의작이 작곡한 곡에 정성구가 작사를 맡았으며, 총 3절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총신대학교는 현재 양지캠퍼스의 신학대학원을 포함 8개의 대학원과 11개의 학부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대학원은 신학대학원,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선교대학원, 목회신학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상담대학원, 교회음악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는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중독재활상담학과,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상담심리학과, 유아보육학과로 이루어져 있다. 사당캠퍼스는 종합관, 제2종합관, 신관, 생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양지캠퍼스는 본관, 도서관, 100주년기념예배당, 소래교회와 생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부속유치원, 평생교육원, 문소기독교박물관, 영적지도자훈련원 등이 있으며, 기독교교육연구소, 교회선교연구소, 교회음악연구소, 성지언어연구소, 중독재활상담연구소, 다문화연구소 등의 부설연구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