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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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甲山 |
영어음역 | Ogapsan |
영어의미역 | Ogap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에 있는 산.
[명칭유래]
『여지도서』·『대동지지』·『호서읍지』 등에서는 오갑산(烏甲山)으로 나타나 있고, 『음성읍지』와 『조선환여승람』에서는 오갑산(梧甲山)으로 나타나 있는데 남쪽의 수리산의 줄기라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오갑산의 주변 지세는 매우 험하나 남부의 문촌리·상우리 일대는 사곡천이 서류하여 왕장리에서 청미천에 유입되고 있다. 오갑산의 정상에는 큰 바위 두 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어 이것을 형제바위(일명 형제암)라고 한다. 웃오갑에서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관한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질마재가 있는데, 질마재 마루 턱에는 세 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어 이것을 삼형제바위라고 한다. 동쪽의 앙성면 모점리에는 앙암저수지가 있으며, 남쪽의 감곡면 문촌리에는 문촌저수지 등이 있다.
[현황]
오갑산의 정상에서는 충청도·강원도·경기도의 3도가 다 보이는데, 예전에 군사들이 주둔하고 있었던 진(鎭)이라고 한다. 그리고 남쪽에는 감곡면 상우리와 문촌리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오갑사는 웟오갑(상오갑) 북쪽의 오갑산에 있었던 절로 일명 다람절 또는 다람쥐절이라고도 불렀으나 1970년대에 없어졌다. 오갑산 남쪽 아래의 문촌리·상우리·단평리에는 국도 38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