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1887년 2월 13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봉전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19년 당시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읍 읍내리 409-1번지에 거주하면서 잡화상을 하였다. 1970년 9월 9일에 향년 83세로 별세하였다.

[활동사항]

추성렬은 1919년 4월 1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한내 장터에 운집한 군중에게 독립 만세 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한 후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시위행진을 하던 중에, 소이면 경찰관주재소에 동지 김을경, 이중곤이 검거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군중을 향하여 구금자 탈환에 전력을 다하고자 솔선하여 활동을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22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에서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상고하였으나 동년 7월 24일 경성복심법원과 10월 2일 고등법원에서 각각 기각되었으며,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