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의 교회. 구한말 개화파 지식인이었던 윤치호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의 남감리회는 서울과 개성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전개하였는데, 그 중 서울에 세운 두 번째 교회가 광림교회의 모체가 되는 광희문 교회였다. 이후 광희문 교회의 지교회로 1953년 지금의 동북중고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고야사 절간에서 ‘광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