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효자 김의신을 기리기 위해 1942년에 세운 비. 도곡동 역마을에 약 70년 전인 1942년에 김의신(金義信)이라는 효자가 살고 있었다. 김의신은 웃어른을 극진히 공경하여 인근 마을에까지 효자로 소문나 있었다. 김의신이 나이 40세가 되던 해 그의 아버지인 김창순(金昌順)이 병상에 누었다. 그는 아버지 병을 고치기 위해 무척 애를 썼지만 백약이 무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