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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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남부에 위치한 구. 강남구는 서울특별시의 동남부에 위치하는 무역·금융·첨단사업·패션·예술·행정·교통의 중심지이다. 강남구의 지리좌표는 동경 127°0′~128°1′, 북위 37°54′~37°59′이다. 동쪽으로는 송파구의 잠실동·삼전동·가락동·문정동 등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서초구의 잠원동·반포동·서초동·양재동 등과 마주한다. 남쪽은 서초구의 염곡동·내곡동 및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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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 한강변에 있었던 나루. 나루라는 의미로 가장 흔하게 ‘도(渡)’·‘진(津)’이 쓰였으며 그밖에 ‘제(濟)’·‘섭(涉)’이 있었다. 도는 주로 관용(官用) 나루를, 진은 주로 민용(民用) 나루를 가리킨 것이었는데, 조선 후기에 이르면 이미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하게 된다. 황하와 같이 큰 강을 건널 때에는 ‘도하(渡河)’라고 하였고, 보다 작은 한강·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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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한강 사평나루 인근의 공무여행자(公務旅行者)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 조선 시대에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공무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로 원이 있어, 역제(驛制)와 더불어 역원제도로 운영되었다. 강남구 지역에는 조선 시대 삼남지방으로 연결되는 양재역(良才驛)이 있었고, 한강 남안에 사평원이 운영되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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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던 조선 후기 사평나루 사평원 근처에 설치되었던 장터. 16세기 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였던 장시[향시]는 계속 증가하여 19세기 전반 순조 때에는 전국의 장시가 1,061개소를 헤아렸고, 경기에만 102개소가 되었다. 당시 광주부의 장시는 성내 2일장, 경안 3일장, 세피천·덕풍 4일장, 송파 5일장, 사평 2일장, 낙생 3일장, 곤지암 4일장, 팔곡 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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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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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의 지방제도는 전국의 행정구역을 8도로 나누어 관찰사를 두고, 그 예하에 부(府)·대도호부(大都護府)·목(牧)·도호부(都護府)·군(郡)·현(縣) 등을 설치하여 운영되었다. 일반적으로 군현제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이들 지방장관인 각 수령(守令)들은 행정상 모두 병렬관계를 가지고 관찰사의 관할 아래 있었다. 단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