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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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西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해경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수서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며 법정동과 행정동이 모두 수서동이다. 주거지역과 업무 및 상업지역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명칭 유래]
수서동(水西洞) 동명은 한강의 지류인 탄천 서쪽 마을인 데서 유래되었다. 수서동은 조선 태조의 아들 무안 대군과 후사 광평 대군의 묘소가 있기 때문에 궁말 또는 궁촌이라고 불렸다.
[형성 및 변천]
수서동의 연혁을 살펴보면,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였으며,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제111호와 동년 4월 1일 「경기도령」제3호에 의한 경기도 구역 획정 때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로 존속되었다. 해방 후 1963년 1월 1일 「법률」제1172호에 의한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수서동이 되었으며, 같은 날 「서울특별시조례」제276호로 신설된 성동구 송파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제780호로 신설된 성동구 영동출장소 관할에 속하였고, 1975년 10월 1일 「대통령령」제7816호로 성동구에서 강남구를 분리·신설함에 따라 강남구에 편입되었다. 1992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조례」제200호에 의해 수서동이 일원동에서 분동되어 신설되었다.
[자연 환경]
수서동은 강남구 남동쪽의 마을로 대모산(大母山)[293m] 북쪽 기슭과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탄천(炭川)이 흐르고 있다.
[현황]
수서동의 면적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 2.63㎢로 강남구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7,419세대에 15,730명(남 7,199명, 여 8,53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수서동은 동쪽은 탄천을 경계로 송파구와 마주 보고 서쪽과 북쪽은 일원동, 남쪽은 자곡동과 접해 있다. 탄천에 접한 지역 쪽으로 남부순환도로가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지고 있고, 양재대로와 접하며, 서울도시철도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지점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자곡동·율현동·세곡동을 지나 경기도 성남시로 이어지는 도로가 서로 교차하는 수서동 인터체인지가 있어서 중요한 교통 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