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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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逸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해경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개설]
일원마을은 대모산 북쪽 사면과 산록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의 어원이 되었던 마을의 과거지명이다.
[명칭 유래]
일원마을은 과거 일원서원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마을의 사방이 대모산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을’ 또는 ‘숨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일원마을은 일원동이라는 동명의 유래가 되었는데, 조선 후기까지는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에 속했었다. 1914년 3월 1일의 경기도 구역 획정 때에는 이 지역에 있던 대청말을 병합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일원리가 되었다. 1963년 1월1일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경기도 지역의 12개 면 89개 리와 함께 서울특별시로 편입 되어 성동구 송파출장소의 관할에 들게 되었다. 일원동은 인근 수서동과 함께 원서동사무소가 행정을 담당하였다. 1970년 5월 5일에는 관할 법정동과 행정 동명을 일치시키면서 원서동은 일원동으로 개칭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송파출장소가 폐지되어 영동출장소 관할이 되었으며, 1975년 10월 1일에는 성동구에서 분구되어 강남구가 신설됨에 따라서 강남구 관할이 되었다. 1992년 10월 1일에는 일원동에서 수서동이 분동되었고, 일원동 관할구역을 재편하여 일원본동·일원제1동·일원제2동으로 분동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원마을은 양재천과 연결된 비옥한 토양이었기 때문에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다. 최근에는 양재대로 북쪽에 진행된 택지개발로 주택단지와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었다. 특히 영동대로 남측 부분은 수서 택지개발 지역으로 현재는 고층 아파트에 의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자연 환경]
일원마을은 대모산의 북쪽 사면과 산록에 위치하였던 곳으로, 주변에 탄천이 있어 녹음과 수경관이 풍부한 지역이다.
[현황]
일원마을은 대모산 북쪽 사면과 산록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탄천을 경계로 송파구와 남쪽으로는 내곡동, 동쪽으로는 수서동, 서쪽으로는 개포동과 인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