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청담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청담동 주민센터는 강남구 청담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이다.

[설립 목적]

청담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통하여 청담동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청담동은 강남구의 북동쪽 한강 연안에 위치하는 마을로써 서쪽으로는 압구정동, 남쪽으로는 삼성동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성동구 성수동과 광진구 자양동을 각각 접하고 있다. 청담동 동명의 유래는 현재 청담동 105번지 일대에 옛날 맑은 못이 있었는데, 현재 청담동 134번지 일대로 한강변의 물이 맑아 이 마을을 청숫골이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에 청숫골·숫골·큰말·작은말·솔모퉁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914년 3월 1일 경기도 행정구역 개편시, 언주면 청담리가 되었다. 이후 1963년 1월 1일 서울시 편입으로 성동구 언주출장소 관할로 변경되었고 1975년 10월 1일 강남구 설치와 함께 강남구에 편입되었다. 1977년 9월 1일 청담동 일부가 삼성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7월 1일 청담동을 청담1동과 청담2동으로 분동했다가 2009년 3월 1일 기구개편에 의하여 청담1동과 청담2동이 청담동으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담동 주민센터는 동사무소의 기능 변화에 따라 사무·인력의 감축으로 마련된 동사무소의 여유 공간을 문화·복지·편의 시설로 꾸며 주민의 편익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시설로 변화하였다. 이를 통해 청담동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손쉽게 문화·정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과 장소를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취미생활 및 문화·정보자료 등을 교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와 함께 기존 동사무소의 주요 기능인 행정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현황]

청담동은 면적 2.49㎢로 구 전체 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는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12,305세대 30,78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일반주택 및 고급빌라 등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아늑한 주거 지역으로 청담공원·청소년회관·화랑·패션·호텔 및 금융기관 등의 명실상부한 패션특구로서 문화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압구정로에서 삼성로의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화랑가에서는 매년 가을 청담미술제를 개최, 명실공히 화랑 및 패션의 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